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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구.. 집 천정이 썩는데 어쩌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10 23:13:19
추천수 2
조회수   1,636

제목

애구.. 집 천정이 썩는데 어쩌죠?

글쓴이

권민수 [가입일자 : 2000-03-31]
내용




집 천장 일반적인 무슨 합판같은걸로 되어있고 거기에 도배지가 붙어있는데요



습기가 끼고 물이 고여있고.. 해서 도배지가 붕떠서 내려와있네요



처음 이사왔을땐 그냥 주먹만한 얼룩이었는데(도배해놓고 도망갔음..ㅜㅜ)



차츰 커지더니 3년지나니 이제 어른 몸통두개만하네요



도배지도 어른배하나정도는 밑으로 축 쳐져있고요.. 물이 고여있을정도는 아니구요



손가락으로 후비면 물이좀 묻는정도입니다.



물론 곰팡이 잔뜩 슬어있구요



무슨 좋은 방법이없을까요??



위층올라가서 방수해라.. 이거 못하겟습니다.



윗층도 주인 세번바뀌었습니다 3년동안..첫번째주인이 한번 방수공사한다고



방바닥 뜯어냈는데 해결안됬구요



두번째주인 몇달살다가 .. 나가버렸고..세번째주인도



지금 지나가면서 보면 윗층 거실이 보이는데 우리집이랑 같은위치에



슬슬 곰팡이 피어오르고있네요



계속 폭탄돌리기 하고있습니다 위층도..



우리집은 이사갈 여력도안되고 해서 계속살구있구요



아... 빌라 4층짜린데 저희집은 B01 호라고 따로 출입구가나와있어서 위층들과는



반대로 배치가되어있는데요



예를들어 윗층 현관이 저의집 맨안쪽방 이런식입니다.



오래살던 입주자중 한분은 이거 지을때 잘못지어서 그런다..



그냥 깨끗이 도배하고 팔아버리는게 상책이다. 이런식으루 얘기하네요



지은지 거의 이제 8년정도되가는거같습니다.



위층 주인이 계속바뀌는거보니 저도 떠나고싶지만 아직은 몇년더 살아야하기에



일단 어떻게 해야할지..고민입니다.



벽지를 다 뜯어내고 방수페인트를 칠한다음에 다시 거기다가 도배지를 발르면???



안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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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윤 2012-03-10 23:18:31
답글

전에 전세살던 집은.... 도배만.덧대서 8장을 했더군요. ㅠㅠ<br />
<br />
흑...... 2년 못살고. 첫애 낳고. 반년뒤 나왔습니다.

권민수 2012-03-10 23:29:29
답글

네 애낳고 키우는데 곰팡이들 보이면 정말 신경쓰이죠 조금만 아프고 하면<br />
저 곰팡이때문인가?? 해서요..<br />
정말 요즘 제대로 지은빌라들이 별로없네요.... 아파트는 비싸고<br />
빌라도 좀 제대로 지어서 팔게끔 나라에서 제대로 기준을 세워서 허가를 내줘야하는데<br />
서민들이 주로사는 빌라들은 정말 답이안나옵니다. 개 허접쓰레기 집들이 너무많네요.<br />
<br />
전에 전세살던집은 창문은 200인치스크

박승빈 2012-03-10 23:38:23
답글

천장 합판 뜯어 물스미는곳 방수해도 시간 지나면 딴대로 삐져 나옵니다...ㅠㅠ<br />
<br />
원천적으로 첨에 물새는곳을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br />
<br />
다세대는 참 힘들어요 아파트 역시 개판이에요..<br />
<br />
건설자재만 3년 해보니 직접 구매해서 인부써서 지어야 확실하더군요...<br />
<br />
아무리 집 많이 지은 사람도 건축자재를 자세히 모르더군요...<br />
<br />

권태형 2012-03-11 00:42:38
답글

물이 새는 것이 아니라 결로로 추정됩니다.

김장규 2012-03-11 01:16:13
답글

저도 빌라인데...꼭대기 층입니다....<br />
<br />
얼매전 이사오면서... 저희 집 윗쪽에 있던 화단들? 물건들 싹다 치우게했어요......<br />
<br />
계속 놓고 싶으면.... 위에 방수할테니... 돈내라고 했거든요........ㅠ,.ㅠ;;;;

조민영 2012-03-11 01:24:07
답글

누수같은 경우엔 단시간에 티가 납니다.<br />
누수가 아닌 경우엔 관리책임이구요.<br />
구조물의 결함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이나 파손등의 이유로 누수로 의심되는 경우도 있지만,<br />
세를 주는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세입자의 관리부실의 이유도 많더군요.<br />
실상, 원인은 생각 안하고 결과만 보고, 건물주만 탓하다가 원인을 찾아보니 관리부실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고생만 하고 에피소드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권태형 2012-03-11 02:02:21
답글

세입자 문제라기 보다는 집을 만든 사람의 문제가 가장 크죠.<br />
결로라면 단열공사를 잘못한 것이고..<br />
누수라면 방수공사를 잘못된 것이고..<br />
<br />
요즘 결로와 누수 공사 제대로 된 빌라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과연 정상일까 싶습니다. <br />
그걸 세입자잘못이라고 하기는 그렇죠.<br />
그렇다고 그걸 건축주 잘못이라고 하기도 그렇죠..

조민영 2012-03-11 02:21:54
답글

건물을 만든 사람=건물주 라고 보긴 힘들구요.<br />
건축물자체의 결함(?)으로 누수현상(?)이나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등은 먼저 상호 원인을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br />
누구의 잘못은 원인을 먼저 찾고나서 문제이구요.<br />

권태형 2012-03-11 03:23:44
답글

그렇게 대부분의 건축업자들이 집을 팔고 도망가기 때문에 건축주 잘못이라고 볼 수도 없다는거죠.<br />
하지만 세입자 입장에서야 원망의 대상이 건축주로 집중되겠죠. <br />
원인 제공자는 건축업자인데 말이죠. <br />
<br />
일단 결로라면 방수페인트가지고는 택도 없고요.<br />
결국은 복합적인 내부단열 공사까지 가야합니다.<br />
그런데 많은 돈을 들여도 100% 잡는다고 장담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

임준택 2012-03-11 09:06:16
답글

위와같이 그 형상이 점점 크지고 합판까지 변형이 생겼다면 결로라기보다는 누수가 맞는것 같습니다. 현재의 상태로 보아도 문제가 큰것 같은데 위층주인분과 함께 현상을 보시고 해당합판부분을 걷어내시고 도배도 하지말고 몇일을 두고 보시면 원인을 찾지 않겠나 보입니다. 시간을 두고라도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시어야 언제든지 집을 매매 할 수 있는것 아닐까요?<br />
세상팔자 알 수 없습니다. 다음달에 갑자기 집을 파셔야 할 경우도 ...<br />

권민수 2012-03-11 10:40:40
답글

창가쪽이 아닌 집 가운데입니다 제가 집주인이구요<br />
위층에도 천정에계속 곰팡이가 핍니다. 무작정 윗집올라가서 해달라고 할수도없고<br />
원인을 밝힐려면 천정 뜯어내야 할것가튼데...<br />

박영효 2012-03-11 15:55:45
답글

누수로 보입니다. 저런 미세한 누수가 정말 찾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줄줄 흘러 내리면 전문가는 쉽게 찾아 내는데... <br />
<br />
누수의 원인은 너무나 예상밖의 상황이 많더군요!! 정수기누수로 흘러 내린물이 부억을 타고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모든 가능성을 다 생각해야 합니다.

황준승 2012-03-11 16:27:18
답글

가장 확실한 집 고르기는요....<br />
친한 친구집이 맘에 들면 일단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친구한테 물어보고 그냥 지내다<br />
그 친구가 나갈 때 사버리는 거죠. 그 친구가 전세 살고 있다고 하면 더 좋고요<br />
또 내가 살던 전세집이 맘에 들면 사버리는 방법도 있고요

권태형 2012-03-12 00:24:14
답글

이제는 이사간다고 하면 베란다는 필수고.. 집 구석 천장을 살피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br />
도배 새로한 집은 절대 이사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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