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바지를 훌러덩 벗고 빤쭈랑 런닝셔츠만 입고 안방에 퍼졌는데
집사람이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왔느냐고 째리면서 고문을 합니다.
댄장할..빤쭈에 곧휴가 텨나와야할 구녕이 엉덩이로 가있었던 것..
아침에 급하게 나가면서 빤쭈를 앞뒤로 뒤집어 입었던 것입니다.
ㅡㅡ;;
우쩐지 오늘 퇴근길에 달음박질 하는데 엉덩이쪽이 무자게 땡기더라니..
하룻내 배는 불룩하고 엉덩이가 이상케 땡겼었는데..
암튼 억울함다..
꼭 집에 들어가기 전에 빤주 제대로 입었는지 확인합시다...
삼각빤쭈 였으면 똥덕트가 빤주를 먹었을텐데
트렁크라 잘 몰랐숩니다 ㅠㅠ;;
아침에 뒤집어 입고 나와도 집에 들어갈때는 반드시 수정하시기 바람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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