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잔하고 길게 쓰다 보니...그리고 노트북으로 쓰다보니...인칭 존칭 엉말 입니다...제발 이해해 주시길...











먼저..일반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어찌어찌...캐나다까지 와서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1. 캐나다 온지 이제 2년 6개월 8일 지났습니다.



2. 큰아이가 3학년 1학기 마치고 왔는데...영어공부는 한 20단어 외우고 왔습니다.



3. 한 일년 아이가 고생 하는거 같더니 학교를 잘 다니더군요 성적도 괜찮고...



4. 아이가 새로 옮긴 학교가 영재스쿨 이더군요..공립...중학교 까지 연계되는 일반 반도 있는데 오히려 적은........



5. 영재 반에 들어가려면 심리학자의 테스트를 받고 의견을 받아야 하는데....받아보니...아이큐 130이 안나오더군요....130 이상 이어야 영재반 들어 갑니다...2% 라고 합니다.



6. 심리학자가 따로 의견을 내준게...이 아이가 2년 밖에 영어를 안배운걸로 치면 엄청난거라고 구라를처줍니다....테스트에서...엄청 어려운 문제는 다 맞고 쉬운 문제는 많이 틀려서 보니 다 영어 단어 기반문제 였네요.....



7. 그래서..심리 학자가 이 아이 능력은 훨씬 뛰어나다고 구라를 쳐주고....교장샘 면담때 교장샘도 놀라고 담임 샘도 놀라고( 이 6학년 아이가 2년 전까지 영어를 전혀 몰랐다고 생각하니 자빠짐) IPP 라고 개인 프로그램 짜주고 있습니다....



8. 다음 학년부터 영재반( GATE 라고 하며 GIFT 프로그램 이래나 뭐래나) 갈수 있다고 합니다...





--------------------------1 부 끝 --------------





1. 담임 선생님이 우리 아이 프랜치 스쿨 적극 권장.....



2. 이게 뭡니? 우리아니 영재반 가면...폼도 나고...아이 발달고 되고....더더구나..공짠데.....



3. 곰곰히 생각해봄...아이를 위하며 인텔리전트한 선생 님인데...경험도 많고....



4. 생각해보니..영재 학교는 결과 없으면 말짱 꽝임...



5. 여기 캐나다 유일의 시스템이 영어 프렌치 복수 언어임...



6. 호주 영국 미국 심지어 프랑스 가도 영어와 불어 둘다 완벽히 배울 기회 별로 없음.



7. 것도 공짜임.



8. 영어 배울때는 한국말 밖에 못하는게 고생 많이 했지만...지금은 오히려...비슷하거나 유리한 상황. 다 똑같이 영어밖에 못하면서...내 아들만 외국어 공부한 경험 있음.



9. 결국 영재 스쿨은 로칼 이지만...불어는...남지 않을까...것도 제대로 된 불어까정...





...................부록.................







제 아이 상태가...한국말을 절대 잊어버리지 못하지만(내가 글케 가르키니까는)영어가 외국어 아님)....그래서 오히려 통역이 잘 안됨....







-------------------3부 여러분들 에게 드리는 조언부탁---------------



1. 개인적인 생각..영어 불어 하나만 지대루 할라고 해도 4년 이상 소비해 영어과 불어과 가야 하고...다른 공부할 기회 비용까지 생각하면....







2. 공짜임...아빠가 돈이 공립만 고집...물론 하바드 들어가면 돈 내 주지만( 등록금 벌 시간에 공부나 하라능..)



3 캐나다는...불어가 아직 공식 언어임..다시말해 제대로 된 교육과...중학교 졸업하면...평생 불어 지대로 자유롭게 할수 있음)



4. 이게 여기 밖에 안됨...





------------------------- 4부 ------------------





1. 그래서 불어 공부시키고 싶음...



2. 아들 선상님의 싶은 뜻을 알거 같음..



3. 확인사살...영재학교(이것도 공짜임) 로 갈까요? 아님 불어 할까요?









그냥 여쭤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