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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철인건 맞는데 바다의 수온에따라 달라진답니다 작년도 올해도 철이잘 맞지않는다는군요

네.. 뉴스에서는 예년보다 수온이 2~3도 높아서 일찍 왔다고 구라를 치더라구요...^^

남해갔더니 철이라고...남해만 철인가요? 가물...

수산시장에서 지난 주말 구입후 시식, 생물가격 무지 비싸고 깊은 맛은 아직 아닌듯 합니다.

사실 쭈구미는 <br />
문어 낙지 오징어 호래기보다 한수아래 <br />
인걸로 알고 있는데<br />
도심에서 쭈꾸미 집이 많기는 하던데.<br />
그냥 앙념 맛이고 씹는 맛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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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시골에서 다 먹어본 사람들은 쭈구미는 식자제 취급 안하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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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방마다 하도 축제도 많고하여 쭈꾸미도 생선취급을 받습니다<br />
문어 낙지 갑오징어 한치 .....꼴뚜기...... 그 아래급이 쭈꾸미 입니다<br />
알이 가득할 때 맛이있고 그외에는 윗분 말처럼 양념맛이고 씹는맛입니다<br />
방금 수산시장다녀왔는데 대량출하중입니다 맛 기대하면 실망합니다

지금 장에가서 보았는데 1Kg 3만원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성용님, 요새 오징어는 안나고, 문어 낙지는 비싸잖아요 T_T;;

지난주말에 먹었는데 가격표에 시가 이렇게 써있어서 물어보니 1Kg에 5만원인데 쭈꾸미축제하면 6만원 이상 할거라고 그러더군요. 올해 쭈꾸미가 많이 안나온다고 식당주인이 그러던데...

쭈꾸미 축제 두어 번 갔는데 말만 축제지 갈 때마다 매번 도시 촌놈들 후려치기로 작정한 야바우 소굴에 들어 온 느낌이었습니다. 해산물 가지고 한다는 축제는 모조리 패쓰하고 있어요. 더럽고, 비싸고, 산지 불분명이 공통 모토.<br />
춘장대 동백꽃 축제 정도만 해마다 구경 가는 정도네요. 밥은 물론 춘장대 근처에서 먹지 않습... -_-;

축제 하면 돈이 많이 듭니다.<br />
그래서 가격이 ㅎㄷㄷ 해집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