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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닐때는 과대표는 성적과 상관없이 적당한 장학금을 주는게 관례였었는데요..<br />
한학기 등록금의 1/4정도 되는 금액이었던 거 같습니다. <br />
학교마다, 학과마다 조금씩 달랐겠지요?

어르신 노인대학 입학하셨어요? ㅡ,.ㅡ

장학금(?)이라.....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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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긴 주는가 보군요.....

과대표는 나름 고생하고 학우들을 위해 일한다고 해서 장학금을 주는게 관례로 알고 있습니다<br />
그 중 집안에 여유가 있고, 진정 학우를 위하는 과대표 중에서는 자신에게 올 장학금을 사양하고<br />
대신 어려운 학우에게 그 장학금이 갈 수 있도록 추천하는 경우도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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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싼 책값을 면제받는 경우도 있더군요

오래된 이야기지만 장학금이라는 명목으로 얼마간 나왔던 것 같은데요...<br />

그 돈은 본인이 쓰면 안된다는 전통이 있습니다.<br />
부산으로 광범님 사무실로 보내세요...ㅜ.ㅡ^

내가 다닐때 울 과대표넘은 자기 사비로 우리들 술사주고 그랬는데.....ㅡ,.ㅜ^

ㄴ 아~ 그러니까 어르쉰 따님이 과대표 되었다는 자랑을 하시는거죠잉??

받고도 모른척하는 녀석있었고..<br />
받으면 막걸리 한잔사는 녀석들도 있었고...<br />
예전이나 지금이나..입막음용의 용도가 아니라고 딱히 부정할수는 없을겁니다...<br />
현금으로주는게 아니고 수업료의 일부를 면제해주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과대표는 예나 지금이나<br />
열정적인 학생이라는 증거죠....ㅎ

ㅎㅎ<br />
제 아들녀석은 합창반 회장이라고 우수장학금 9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br />
처음에 우수장학금이라해서 뭔가 했네요.<br />
성적은 도저히 아닌데 뭐가 이리 많이도 주는가 싶었어요.<br />
곰곰히 생각해보니 합창반 회장 아니고는 명목이 없더군요.<br />

저희때도 과대표는 거의 시다바리라서 서로 안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서로 하려고 하겠군요.

1학년때 남들 서로 안할려는데 자기가 하겠다는 놈이 하나 있었습니다<br />
똘끼로 보였죠...그럭 저럭 열심히 했던거 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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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br />
집이 워낙 잘 사는 녀석이라서 그런거 바라지는 않았을거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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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kbs카메라맨 하고 있는 눔인데

제가 과대표일 때 한푼도 안나왔고 당연한 건 줄았는데....<br />
과대표가 장학금 비스무리한 것을 받는 학교가 있다는 사실을 지금 알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