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줵일.,
오늘 제주에 있는 강모 동섭 회원님에게 김영갑님의 사진첩을 한권 받았습니다
김영갑 겔러리에있는 사진들도 멍하니 한참을 바라 보았었는데.
사진은 이렇게 찍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기다림과 시간이 그대로 담긴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그간 사진이라고 찍어 올렸던 것들이 다시 생각이 되어집니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라고나 할까? 넘사벽을 느꼈다고나 할까.,
파노라마 카메라로 온전히 담아낸 제주의 모습들이 참 좋구나 하는 생각만 하며 벌써 몇번을 들여다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필름을 시작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뭐 필카와 디카의 단적인 차이는 아니겠습니다만, 필카에서 디카로 넘어오면서 고민은 줄어들고 컷수만 늘어난 듯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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