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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절대 동감입니다. <br />

유튜브에서 김어준이 강의한 동영상 한번 찻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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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사직서 &#50043;구요... 조그맣게라도 조금씩 시작할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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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말의 웹디자이너 입니다. <br />
저도 한때 모든 IT 업체가 그렇듯 야근밥먹듯이 하고 열심히 한다고 했었습니다. <br />
그게 뭐 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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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는 인생 더이상 남의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연차나 직급이 올라가면서 눈치와 편법만 늘어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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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님 말대로 열정이 식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것도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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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이 마약같습니다. <br />
이나이에 다시 어디를 가서 이월급을 받을까(그렇다고 많은 월급도 아닙니다 ㅜㅜ)<br />
매일 출근하면서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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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제자신이 알고있으

주저리 뻘글에 상진님의 말씀이 채찍질이되는군요.<br />

전 귀촌했다가 다시 마약 맞으러 서울 들어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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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요 뻔하죠...당장 돈이 급해서..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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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전에 다시 때려치고 농사지을껍니다

공감이 좀 됩니다. ㅎㅎ

FA 프로그래머로 몇년 빡시게 일했었는데요<br />
3일 밤낮을 잠 안자고 근무한적도 있고, 한달에 반은 지방 출장을 다녔습니다.<br />
그래도 초창기고 나름 희귀한 직업이라 대접받고 다녔던거 같네요.<br />
직업을 바꿔서 장사를 한게 20년 되어가는데, 지금은 뭔가를 한다는게 조금 귀찮네요<br />
열심히 일하던 예전이 좋았던것도 같고, 나름 쉬엄쉬엄 사는 지금이 좋은것도 같구요... ㅎ<br />
(근무시간은 지금이 훨

그러다 자영업하는거죠...

그러다 프로그래머를 고용해서 피를 뽈아묵는 악덥업자가 댑니다.<br />
ㅡ,.ㅡ;;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죠. 하지만 전산출신 대부분은 완전히다른 쪽으로 전향을합니다. 하던걸로 창업을하면 자신의미래도 불투명할뿐 아니라 자신을 믿고 따라준 순진한 이들마저 힘들게 할거란걸 대부분은 알거든요. <br />
저는 단한번도 그런 악덕업자의길을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차라리 피자 굽고 치킨 튀기죠.

20년을 넘게 지영업을 하다 직장 생활 한지 이제 두달 되어가는 제가<br />
이글을 보니 후덜덜 해지네요.<br />
얼마나 힘드셨으면.....싶습니다.<br />
제 생각은 그 자리 계속 계셨으면 합니다.ㅠㅠ

오너도 와롭지만 중간 관리자도 외롭죠. 1월에 그만 다니겠다고 시표를 내니 사장이 법인 해체하고 다 떠나자고 하거군요. 협박 아닌 협박에 월급 올려 받고 그냥 있습니다. 고름없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저거 다 내가 짤수있는데 놔둔다 생각하고 사는거죠. 요즘같은 현실엔 그래도 직장인이 갑입니다

피자가게도 힘들어요.... 이고물가에 다시 5000원으로 내렸더군요. 내일 한판 사먹어야 겠어요.

정말 공감가는 글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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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정들이 느껴져 와싸다에 오는 것 같아요..

그런 고름이 더 많으니깐 월급이 올라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조직 규모가 더 커졌는데 점점 더 깨끗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Legacy가 있고 그러면서도 혁신을 해야하고, 그러니깐 경험많은 인력들이 필요하고요. 이미 열정만 갖고는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오너나 최고 경영자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br />
결론은... 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 수많은 난관과 더러움을 헤치고요. 그렇게 믿고 가 보시면 어떨까

이철님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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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 최고경영자에 대해서 예기를 하기엔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만... 접겠습니다.<br />
그런 노련미 따위는 기대할수 없다는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이미 검증된 분이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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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은 다 준비가 되었습니다. <br />
기회가 왔을때 주저하지 않고 단방에 뛰쳐나갈겁니다.<br />
그때까지는 고름냄시 풍겨야겠습니다.<br />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