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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 출판물 수거등 민형사 소송 대리인으로 강용석 선임







변씨는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조국교수 조작인용 허위사실 유포건 형사소송과 출판물 수거 및 1억 손배 민사소송, 법률대리인으로 방금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조국 교수님 할 말있으면 제 변호사와 상의하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변씨와 조 교수는 5일 오전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 변씨가 조 교수가 쓴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의 표현을 문제 삼으면서 설전은 시작됐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당시 배우 김민선(김규리)의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 넣겠다"는 발언을 변씨는 "김민선은 사회적 발언할 수준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를 조 교수가 책에서 '김민선'을 '연예인'으로 바꿔 표현, 마치 연예인 전체를 무시한 것처럼 만들었다는 게 변씨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