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유빠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안티팬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만,,,<br />
무엇보다 토론에서 상대의 말을 듣는 태도를 보면 옅은 미소를 머금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요,<br />
이 부분이 상대를 비하하는 것 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br />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게 아님을 잘 알고 있지만 일반 대중들에겐 그렇게 비칠 가능성이 많다는거죠..<br />
주변 참모들이 정확하게 3자의 입장에서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
유시민의 성향도, 외모도, 기량도 보수적인 저에겐 예전부터 아무런 저항감이 안생기는데 왜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지. 바람직하게 똑똑한 분 아니십니까? 외모도 너구리같은 X진표보다 훨씬 칼큼하게 생겼고 기량이나 그릇이나 모든면에서 넘사벽이고 청렴한 분 아닙니꽈? 쥐들이 아무리 털어도 먼지 안나는 사람이쟎아요. 유시민을 제대로 쓸지 모르는 이나라 국민들이 답답합니다.
제가 6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뭔 까 노릇은 해보았어도 뭔 삐 노릇은 안 해보았는데<br />
유시민 대표의 맑음과 순수함과 뻐어남에 반해 평생 처음으로 뭔 빠가 되었습니다. 바로 유빠지요!<br />
골수 유빠로서 유시민이 자랑스럽고 유시민을 적극 지지하는 저 자신도 자랑스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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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유시민 인물도 맑고 선하고 이지적이어서 참 졸아 보이는데 제 눈이 이상한 걸까요?^^
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다<br />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로 부지런히 인물 검증하는 사람들이 절대 아닙니다.<br />
애들 학원 뒤치닥거리에, 동창회에 공과금 골머리 썩이다 어쩌다 이름 한번 듣거나 뉴스에서 얼굴 한번 본 것으로<br />
인물의 느낌을 정리하는 아줌마, 시골 할머니, 생선가게 아저씨,<br />
트럭 운전사, 경리과 미스김. 짜장면 배달 김군, 납품단가 맞추려고 한숨쉬는 김사장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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