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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드 파리 뮤지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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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4 20:2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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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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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드 파리 뮤지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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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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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리지날(?) 팀 내한공연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낮공연 보고 왔는데 앞으로 한 동안 그 감동을 못잊을것 같습니다.
앞에서 두번째 앉아서 봤는데 우려했던 것 보다 무대가 높지 않아 보기 좋았습니다.
오히려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다 보여서 감동이 더 했습니다.
뮤지컬 보면서 울컥 할 줄 몰랐는데 오늘은 두번은 울컥 했고
한번은 눈물이......
콰지모도가 성당 꼭대기에서 자신은 파리의 한부분이라고 노래부르며 잠시
에스메랄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땐 저도 기뻐서 어쩔줄 몰랐습니다.
프롤로 역은 메인이 아닌 분이 했는데 이분이 오늘 최고였습니다.
엄청난 연기와 노래를 보고 있다보니 이 몹쓸 신부의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는.ㅠㅠ;
디비디로 본 파리 불어버젼 오리지날이 주는 느낌도 좋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배우들의 연기가 보여주는 감동은 대단했습니다.
아시아 투어라 그런지 동양인(?) 몇 명이 보이던데
퍼포먼스가 너무 차이가 나서 보기 안타깝더군요.
마지막 커튼 콜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려고 해도 가사를 몰라서 호응을 못해준게
제일 후회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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