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범죄와의 전쟁"을 워낙 재미있게 본 터라, 하정우 이종세트를 마감하고자 마눌과 보고 왔는데요......
각본까지 쓴 감독이 장편, 특히 로맨틱 코메디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은 많은데.... 전달도 잘 안되고 산만하고 끈금없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십대 처녀들에게는 많이 공감을 주나 보더군요.
저는 아주 주리를 틀다 왔습니다......
영화보면서 음악을 박주원이 했나보다 했는데, 크레딧에 보니 역시 그렇군요.
마지막까지 박주원 기타는 잘 듣고 왔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사운드트랙은 40-50대 음악팬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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