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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검사가 침묵하는 이유는...초강수 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03 17:42:09
추천수 0
조회수   3,235

제목

박은정 검사가 침묵하는 이유는...초강수 패

글쓴이

최세환 [가입일자 : 2001-08-02]
내용
박은정 검사가 마치 본인은 언론에 공개되는걸 원치 않는데 나꼼수로 인해 공개되어 당혹스럽다는 식으로 알려져 진중권씨를 비롯하여 여권에서 나꼼수를 비방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진우기자는 이미 작년 10월달에 박은정 검사라는 취재원에게 김재호판사 기소청탁건이 있음을 알게 있었고 취재원보호에 충실하여 나꼼수에서는 결정적인 단서가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적으로 발표를 하게 된 이유가 주진우기자의 구속이 신속히 진행이 되어 공개를 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미 목을 내놓고 나꼼수를 하고 있는 주기자가 단지 구속이 두려워 취재원보호를 망각한 채 언론에 공개를 했을까요?

전 100% 아니라고 봅니다.

진중권씨가 박은정검사의 케이스는 일반적인 폭로의 형태가 아니다 일반적인 폭로의 형태는 본인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언론에 공개를 하는데 이 경우는 박은정검사는 조용히 넘어가려 했으나 나꼼수에 의해 강제적으로 폭로의 당사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라고 말을 했지요...그러나



만일 박검사가 자발적인 형태로 폭로를 했다고 칩시다.

검사신분에 기자들을 불러 이러저러한 일이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되었다 그러니 나는 앞으로 이러저러 하겠다라고 마치 민주 투사처럼 일반적인,자발적인 형태로 폭로 할수 있었을까요?

폭로의 이유가 나꼼수에서 밝힌것 차럼 김판사의 기소청탁이 불의한 것이었고 그로인해 불의에 맞서 싸우는 주진우 기자가 희생양이 되어 구속이된다..는것..이 옳지 않았다....는 것이 었습니다....그리고 사람이고 싶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진중권씨가 말한 일반적인 형태의 폭로로 행동하기 보다는 최소한의 행동으로 주진우 기자를 보호하고자 했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조용히 나꼼수에게는 얘기도 하지 않고 검찰팀에만 사실은 청탁을 받은 사람이 나였다. 그러니 주진우는 허위사실을 말한 것이 아니다..라고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박검사는 제가 알기로 본인을 과시하거나 하는 성품이라기 보다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일을 열심히 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품으로 보거나 현재의 위치로 보거나 본인이 나서서 할 그런분도 그런 상황도 아니었던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은정 검사가 조직의 배신자로 낙인이 찍히고 안좋은 상황이 되었다고 나꼼수 봉주7회에서 김어준총수가 말했지요 이 상황에서 그럼 박검사가 내가 그랬소...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아마도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기자와 의논을 해서 박검사는 일절 가만히 있고 나꼼수에서 일을 터뜨려 마치 선과 악의 구도로 공개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검찰도 박검사의 사직을 반려할 수 밖에 없었던 거지요 가뜩이나 검찰 불신이 높은데 누가봐도 명백히 잘못한 김판사의 편을 드는것 보다 박검사쪽에 서는게 검찰 입장에서도 이미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그렇다면 박검사도 다치지 않고 검찰도 다치지 않고 오로지 김판사와 나씨가 심판받는 엄청난 고단수의 패를 연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어디까지나 100% 제 생각임은 알려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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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2-03-03 17:49:32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br />
진씨는 이런 생각도 못하나 봅니다

우성원 2012-03-03 17:49:40
답글

뒷사정은 물론 들어봐야 알겠지만 결론에는 100%동감합니다.

강윤흠 2012-03-03 17:49:50
답글

박검사와 주기자 둘만 아는 문제라 봅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2-03-03 17:50:49
답글

진셈께 이렇게 말씀 드리면 닭짓이라는 일갈과 함께 벽돌 맞으실 겁니다.,

강윤흠 2012-03-03 18:02:27
답글

주기자가 나꼼수에서 폭로할 때 확실한 증거, 물증이 있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그 확실한 증거가 당사자 증언이었다면 주기자가 경솔했다고 봅니다. 물증 내지 제3의 증거없었다면 취재원에 의존해야됐을 사안입니다. 결국 취재원 보호 실패에 박검사가 희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세환 2012-03-03 18:05:53
답글

확실한 증거 물증이 있다면 아마도...김판사가 박검사에게 기소청탁을 한 녹취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박검사도 바보가 아닌데 단지 내가 그 검사요 ..라고 한들 무슨 증거가 되겠나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그정도 준비 없이 제가 검사..제가 주기자라도 언론에 공개하지 못했을 겁니다. 아마도

황준승 2012-03-03 18:06:15
답글

ㄴ 박검사와 주기자 둘만 아는 문제라고 어떤 분이 말씀하셨잖아요

강윤흠 2012-03-03 18:10:08
답글

제가보기엔 물증 없어 보입니다.

강윤흠 2012-03-03 18:12:01
답글

물증을 가지고도 취재원 보호를 못했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전성환 2012-03-03 18:16:14
답글

자기 실자고 터트릴 나꼼수는 아닐겁니다.

p705@kornet.net 2012-03-03 18:23:22
답글

세상엔 정의를 위해 자신의 일신을 던지는 사람들보다 <br />
그저 적당히 피해가는 사람들이 더 많고 더더군다나 다수의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br />
불의에 가담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항에 대해 정의의 편에섯다 해서 어떤 사람을 정의의 실현자로 단정 할 순 없고 그사람의 다면적 행적중 단지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br />
<br />
나쁜 놈의 경우도 그렇습니다.<br />
완전한 선과 완전한 악의 대결은 그래서 소설이라고 한

권윤길 2012-03-03 18:28:56
답글

세상 참 재밌는 게 팬덤이란 말 꺼낸 쪽 팬덤에 비하면 나꼼수 팬덤(?)은 거의 개듣보 클래스라는...

p705@kornet.net 2012-03-03 18:29:24
답글

요즘 들어 저도 진중권에 대한 호감도가 급격히 줄었습니다만<br />
진중권의 발언에 지나친 반감은 <br />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지만 <br />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br />

심재현 2012-03-03 18:34:15
답글

나꼼수와 박은정 검사 사이 보다 더 이 일에 교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br />
나꼼수를 제대로 들었다면 어찌 진 씨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나 싶습니다. 현실이 x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파오던데요.

권윤길 2012-03-03 18:40:25
답글

아 좀 왠만해야 그래 다양성의 세상이니 맘대로 얘기해라 하죠. 이건 뭐 눈만 뜨면 뭐 까고, 할퀴고, 씹을 것 없나 연구만 하는 사람처럼 죽자고 달려들고, 그걸 또 그럴만 하니까 그런다고 하고.<br />
<br />
아 제발 좀 따로 놀자는데, 왜 자꾸 찝쩍거리면서 시비를 계속해서 거냐 이겁니다. 정의의 상대가 김어준 밖에 없어서요? 딴지일보로 인터넷으로 밑바닥에서 박박 기면서 버텨 온 사람 요새 좀 유명세 탄 게 뭐 그렇게 죽을 죄라고

mikegkim@dreamwiz.com 2012-03-03 18:42:13
답글

ㄴ ㄷㄷㄷ 무서워요 윤기리흉아.,<br />
스파링이라잖아요 T_T

이유성 2012-03-03 18:45:24
답글

비키니 생각이 나는군요.<br />
별 시덥지 않은 일로 왈가왈부 하는 거 별로입니다.<br />
나꼼수 팀을 아직도 모릅니까?? 그들은 박 검사와 합의 없이 실명을 거론할 만큼 비 인간적이거나 멍청하지도 않습니다. 이제 그만 그들의 진정성을 믿고 듬직하니 기다릴 때도 되었건만...

이범식 2012-03-03 18:45:36
답글

녹취물이 있다고 합니다

최경찬 2012-03-03 18:59:03
답글

진중권을 보면 사격과 태권도는 기막히게 하지만 작전은 모르는 <br />
근데 희한하게 육사 우등생 출신인 소대장을 보는 느낌

인태선 2012-03-03 19:00:52
답글

진중권이가 여당 공천을 노리나? ㅋ<br />
<br />
원글님 100%동감합니다.......

권윤길 2012-03-03 19:10:14
답글

마지막 댓글은 지웁니다. 제가 스스로 무덤 파는 사람 때문에 지나치게 흥분 할 이유도 없고하니...

마정표 2012-03-03 19:39:50
답글

주진우 기자가 기소된다는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br />
단연히 박은정 변호사가 검찰 내부에 양심선언 한것도 최근에 일입니다<br />
주진우외 나꼼수 팀이 그 사실을 안것도 최근의 일입니다<br />
불과 한두달 사이 이루어진 일입니다<br />
기간이 짧은 만큼 나꼽수 팀과 박은정 변호사와의 교감은 깊고 돈독 했으리라 추정됩니다<br />
그리고 저도 나꼼수팀이 박은정 변호사가 내이름 절대 밝히지 말라고 했다면 밝혔을 리가 없지요.

이기철 2012-03-03 21:02:35
답글

윤흠님 좆선일보 기자같은 소리좀 그만하시죠<br />
<br />
판사가 지마누라 정치적 입지를 위해 검사에게 기소를 청탁한 사건과 <br />
기자의 취재원 보호 중에 어떤게 중요한지 파악이 안되십니까??<br />
<br />
취재원보호가 정의의 영역인게 아닙니다 단지 기자들의 취재를 위한 필요 수단일뿐.....

이인근 2012-03-03 22:05:45
답글

소설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일부회원님들의 감정의 절제가 아쉽군요<br />
글의 내용은 한사람의 예상일뿐이고 상상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br />
<br />

김영광 2012-03-03 23:12:13
답글

이 마당에 주진우가 지 살자고 취재원 희생시키지는 않죠. 짱구도 아니고 바보멍청이도 아니고 개막장인간성도 아니고..

정창현 2012-03-03 23:54:07
답글

언제는 근거 빈약한 음모론이라고 까고.<br />
근거를 공개하면 무책임 하다고 까고 진짜 쉽네요.

박진수 2012-03-04 08:15:11
답글

진중권이 쉐낀는 교수깜도 안되는 놈이 참 많은 젊은이들을 망쳐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br />
인간 쓰레기 밑바닥으로 점점 처박고 있는 거 같아요.

kain62@paran.com 2012-03-04 08:23:48
답글

나꼼수는 그동안 언론이 못했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분들 입니다<br />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탄압을 받고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br />
언론인으로서 권력자의 비리를 고발하고 있습니다<br />
조중동은 물론 어느 누구도 하지 못했던 길을 가고 있다고 봅니다<br />
<br />
진중권 역시 한째는 비슷한 길을 걸었고 그가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br />
진실을 말하

박태희 2012-03-04 09:17:28
답글

주기자는 취재원 보호가 목숨같은 사람입니다. 교감없이 자기 살자고 까발리면 앞으로 일 못하죠.<br />
역시나 당사자분들은 박수치고 지원해줄 일입니다.....<br />
<br />
그러느판검사끼리 그 정도도 못하나?라는 의식이라면 아직도 민정당 시절 사고로 사는 분들이죠.

이정태 2012-03-04 11:18:53
답글

주기자가 그럴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br />
1억보 양보해서 자기 살자고 그랬다 치더라도,<br />
온 나라의 화살이 나씨와 부장검사인 남편에게 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br />
정작 내부고발자 쪽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아서 <br />
정말 아쉽습니다.<br />
<br />
이런 나라에서 내부 고발이라는 것은 정말 무모한가 봅니다.

우경운 2012-03-04 11:44:33
답글

이정태님의 의견에 동조하며,,,,,<br />
지금 문제의 본질은 판가사 뻘짓했다는 것인데,<br />
진 뭐시기 때문에 엉뚱한 폭로니 뭐니 하며 사건의 본질은 어디로 가고 다들 엉뚱한 폭로니 뭐니하며 술렁술렁 하는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br />
<br />
강도짓을 보며 저기 "강도다!!!" 라고 외친사람은 고성방가고 잡혀가야하고, 정작 강도는 아무도 관심없는 세상~~~

이웅현 2012-03-04 11:45:05
답글

진중권도 그렇고, 또 진중권교도들도 그렇고...<br />
<br />
문제를 지적해놨더니만 그 문제는 안중에도 없으니...<br />
<br />
이런건 원래 조선일보(외) 쪽 전문인데 진중권(외)가 하고 있다니..<br />
<br />
쓸데없기로 한도끝도없는 닭짓 퍼레이드인지 아니면 진짜 진중권이 뭔가 변심내지는 본심이 드러난건지..<br />
<br />
또는 그냥 지밖에 모르는 또라이&#49376;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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