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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께서 폐암판정이 났습니다. 부산근처에 병원소개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03 09:35:35
추천수 0
조회수   1,463

제목

부친께서 폐암판정이 났습니다. 부산근처에 병원소개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임성호 [가입일자 : 2002-07-02]
내용
안녕하세요



부친께서 얼마전 폐암판정을 받으시고 각종 검사를 받고 있으십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수술로 할지. 항암과 방사선으로 할지 결정을 한다 하더군요

연세(올해81세)도 있으신지라..

참 자식된 도리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일단 사는곳이 부산이라 멀리 가지 못할거 같습니다

모친께서 병간호를 하고 있으시나 모친또한 연세가 있는지라..

부산근처에 병원소개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동아대병원에서 검진및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주 쯤에 최종결과(?)가 나오지 싶습니다



부산에서 폐암에 관해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리구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기장에 원자력암센터가 괜찮다고 하는데..

혹시 주위에서 들은말 있으면..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병원을 옮길때 기존병원에서 진료받은거나 검사받은거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요?

그냥 원무과에 가서 진료기록 다 달라고 하면 되나요?



그냥 두서 없이 이리저리

쓰다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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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광섭 2012-03-03 09:45:49
답글

네 총무과인가 원무가인가 가면...<br />
<br />
병원옮길때 자료들 백업부탁하면 시디에 백업해줍니다. 한 만원받을껍니다.. <br />
<br />
좋은 결과나오길 바랍니다.<br />
<br />
원자력병원 작년에 아버지 위암 내시경수술할때 들어가봤는데.. 한적하니 좋더군요.... <br />
<br />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지 다른 병원(울산병원, 서울 중앙병원)에 비해서 간호사도 친절했던것 같습니다 .

엄광섭 2012-03-03 09:47:56
답글

그리고 암이라고 하면 온갖 쓰잘때기 없는 민간요법들이 난무하는데.. 중심잘잡으십시오..<br />
그런데 의지하는것보다 병원말 듣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br />
<br />
아버지과 더불어 어머님에게 더 잘해드리시길 .. <br />
아무래도 어머님이 더 충격이 크실거고 힘드실겁니다. <br />

nuni1004@hanmail.net 2012-03-03 10:20:08
답글

병원치료가 가장 확실하고 믿을만한 민간요법이구요, 의사들이 가장 그래도 쓸만한 무당들입니다. <br />
<br />
제 말이 무슨말인지 잘 아시겠죠??

nuni1004@hanmail.net 2012-03-03 10:38:17
답글

수술로 하는 방법은 전이가 안된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이고, 방사선과 항암의 경우는 소세포 폐암 또는...<br />
타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때입니다.<br />
<br />
PET-CT검사로 전이 여부를 잘 알수가 있구요... 수술한다면, 폐옆을 떼어내는 폐엽 절제술이나...<br />
쐐기 모양으로 잘라내는 쐐기 절제술이 있고... 요즘은 내시경으로 수술하여 수술 입원 기간은 짧습니다.<br />
<br />
다만 퇴원후 회복

문지욱 2012-03-03 11:00:06
답글

아버님에게 사실을 알려주시고 어떤 치료를 받을지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세요. 아직 말기가 아니라면 당장 큰 일이 생기진 않습니다. 노인들은 젊은 사람이랑 달라서 진행속도가 매우 느려요. 오히려 항암치료가 등 떠미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임성호 2012-03-03 11:02:45
답글

도움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고하여 꼭 좋은결과를 내겠습니다..

구행복 2012-03-03 12:34:32
답글

연세가 있으시다면 되도록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br />
나이드신 분들은 진행속도도 느리고 체력적으로 강력한 수술치료를 감당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br />
어쨌든 좋은 치료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정표 2012-03-03 14:10:45
답글

이레사와 항암치료가 잘듣기를 기원하겠습니다...<br />
힘내십시요...저의 처 이모님도 폐암 말기에 생존기간 6개월 진단 받으셨는데<br />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가시고 이레사가 잘듣고 함암 치료가 잘듣는 바람에 지금은 거의 완치 단계에 있습니다 뭐 벌서 3년간 생존 해 계시구요 잘드시고 체력유지 하시는것이 관건입니다<br />
그리고 절대 감기 걸리시면 안됩니다 폐렴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br />
방사능 치료에 들어가

김필성 2012-03-04 13:52:32
답글

수술하실거면 서울로 가세요...저도 아버지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부산에서 병원 4군데에서 단순 오십견 판정하고 대학병원 가서 폐암 말기 판정받았죠..그런데 대학병원에서도 제대로 치료도 없이 피만 줄창 뽑다 조직검사 한다고 들어가신뒤에 인사불성 되서 나오셨습니다..<br />
톡 까놓고 부산 의사들 수준 정말 낮습니다...그리고 실력도 실력이지만 시스템 자체가 개판이라 부산에서 비중격만곡증 수술 받고 1시간 가량 수술실에서 그냥 방치되버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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