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건물을 지니고,이층과 일층에 세를 놓아 사는
70대 노파가 있습니다.
그 분이 다니는 종교 단체에서는 신심이 깊으신 분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빠지지 않고 단체에 참석하시고,일부 기금 협조도 하시니까요.
그리고, 가족들에겐,성실한 어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에 ,자녀분들 교육도 남들 만큼 시켰으니까....
그런데 삼층에 사는데,밑에 세든 사람들한텐,
별로 좋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수도 파이프가 뒷 뜰에 새어서,
한 달 수도 요금이 많이 나와도, 수리비가 아까워서 안 고쳐주고,
세든 사람이 바뀌면,반드시 원래대로 점포 인테리어를 돌려 놓아야하니,
수천만원 깨지기 쉽습니다. 세를 나가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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