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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외로울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03 01:32:26
추천수 0
조회수   734

제목

참 외로울때..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오늘 동생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참 애틋한 동생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친동생이고

평생을 떨어져 살았습니다. 항상 공부하느라 바빴던 동생이거든요

저녁을 한끼 사주고는 지하철을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부모님도 따로 계시고.. 혼자 집에 들어오는데

왈칵 눈물이 나네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나면.. 이제 혼자일텐데

아.. 결혼이란걸 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외로움이란게 참... 점점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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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ugi3@naver.com 2012-03-03 02:36:29
답글

음악으로 외로움을 달래시길 바람니다

windouz@korea.com 2012-03-03 02:43:18
답글

음악을 들으니 자꾸 술만 생각나고 그러네요 ^^;;

kdugi3@naver.com 2012-03-03 02:45:33
답글

잔잔한 음악말고 슬래쉬메틀이나 댄스로 들으시면 술생각 날아갑니다^ㅡ^

이성위 2012-03-03 08:45:33
답글

먼훗날 부모 님을 대신할오라버니 .. 그마 음 또한 얼마나 절절하실지요..용섭님과 동감일만큼 이해되는입장입니다 그러한들 동생분에게 글썽이는모습마저도 조심스러워 나선문밖길에서나 뒤돌아보며 .아픈가슴...알고말고요..항상 그모습그대로 변함없이 따뜻하신모습이면 되지않겠습니까.. <br />

ktvisiter@paran.com 2012-03-03 09:19:01
답글

어여 샥씨를 들이세요...

nuni1004@hanmail.net 2012-03-03 10:23:00
답글

그 K모 대학 다니던 동생 이야기 기억납니다. 지금은 졸업하고 좋은 직장 다니겠네요..<br />
외로운것은 음악을 들어도 풀리지 않고, 스포츠를 해서도 안되고... 먹고 살만하고 맘편해야 음악도<br />
<br />
들리게 마련입니다. 그냥 조용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br />
꾸준히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리라 생각하구요...

windouz@korea.com 2012-03-03 11:00:50
답글

샥씨.... 구해야 하는데 어려워요 ㅠ,.ㅠ

정윤환 2012-03-03 21:04:43
답글

힘내세요~ 용섭님

황기언 2012-03-03 21:20:43
답글

힘내세요. 외로움에 먹히면 안됩니다. 인간은 외롭게 와서 외롭게 가는 존재잖아요.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종교활동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신부나 승려가 평생 수절하고 고독하지만 행복하답니다. 고독은 정신적 에너지가 되지만 외로움은 영혼를 갉아먹습니다.

이인근 2012-03-04 10:23:38
답글

승진을하신 직후라 더하실지도 모르겠군요<br />
앞으로 계속더 올라가셔야죠 고독도 어느정도 즐기시고.. <br />
그리고 승진도 하셨으니 얼렁 장가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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