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라고하면 너무허접하여 게시판에 올림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없이 워낙 인기많은 제품이라 호기심에 들였습니다.



32평 거실 프런트에 물렸더니 크기는 작아도 제이비알 특징은 그런데로 나오네요

막힌것 없이 시원시원하고

전자악기와 믹싱된 목소리같은 사운드효과를 극대화된 요즘 가요나 R&B는 엑셀런트합니다.

그외 다른 곡은 개인적으로 영 아니지만 중고가 11만원에 비하면

일전에 잠시들인 TAR200이라는지 제법 이름있는 비씨용 스피커와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고요



5.1리시버의 리어와 센터로 물려봤습니다.

프론트를 다인,쿼드11,nht로 바꾸어 봤지만 소리의 조화를 이루기 어렵네요

말달리는 소리, 방안 가득히 비오는 소리, 헬기뜨는 소리가

거의 뒤에서는 거의 안들리고

리어볼륨을 키우면 .어딘지 모르게 가볍고 튀는소리라 언발란스..



의류매장에 가져가 기존 소형 미션스피커와 교체했더니 성능 최고네요...

댄스곡 틀어놓으면 매장분위기 팍팍 뜨네요

조금 큰 볼륨에서도 손님의 목소리와 섞인다는 느낌없이 소리가 선명합니다.

브라켓으로 천장에 매다는 것보다 벽에 못을 밖아 바싹 붙이면

부밍은 없고 오히려 매장의 우드인테리어를 통으로 울려

전혀 작은 스피커로 느껴지지 않네요



매장밖 입구에 입점고객 유인용 스피커로 설치해 봤습니다.

(행인들 관심을 위해 여긴 볼륨 좀 키우고

하루종일 길거리 갖은 소음과 사투속에서 음악이 살아남아야 함)

역시 전의 보스스피커가 훨씬 낫네요...

소리의 짱짱함(?)과 직진성향이 떨어짐



결국 형님까지 포함하여 5군데 의류매장내에 스피커를 1X로 설치완료 했습니다.

(설치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특정업소 홍보라 생략합니다.)

혹 천안이나 대전 옷가게에서 제비알 1x보시면

(근데 모두 거꾸로 걸려 있습니다. 못에 걸치기가 어렵더군요)

.. 와싸다 회원이라고 하시면 ...커피라도 한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대충 개인적인 느낌은

전혀 자체 통울림이 없기 때문에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머시기



그래도 가격대에서 소리의 완성도나 특징이 뛰어나고

크기 부담이 없어 여러장소에서 재미있는 시도를 해 볼수 있는 스피커라고 봅니다.

(우퍼를 사서 저음보강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클까봐 시도하지 않았음)



특히 조금 씨끄러운 업소나 사무실에서는 효과만점임... 맥주집 같은 곳도 괜찮을 듯

그리고..1x 크기는 작아도 최소 40w이상 제대로된 앰프에 물리지 않으면 저음이 벙벙됩니다.



다음에는 주방이나 베란다, 화장실같은데 한번 시도해 볼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