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검색하기엔 뭐라 검색해야 될 지 모르겠고...
질문드립니다.
제가 원래 밥을 먹고 나면 한참을 배가 잘 안 고픈 스타일입니다.
예를 들면, 점심을 좀 잘 먹었다 싶으면....저녁은 커녕 밤에 잘 때까지 배가 부릅니다.
저녁 같은 때 고기를 먹거나 하면....다음 날 점심 정도까지도 별로 밥 생각이 없구요...
약간 과장이 들어갔는지는 몰라도...하여튼 그런 비슷한 증상인데요
제가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를 잘 몰라서요....
위나 장이 안좋아서 소화가 잘 안된다는 건....저처럼 이런 증상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뭐가 가득차있거나 불편한 그런 증상인가요?
저는...전혀 불편하거나 속이 아프지는 않거든요...그냥 속은 편안한데....배가 오래 부른 편입니다.
(제 옆의 보통 사람들은 점심 잘 먹어도 저녁 때 또 배고프다는데...저는 이해가 잘 안되거든요)
가만 생각해보니 평생 '소화가 잘 안된다'는 개념 자체를 잘 모르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제 케이스가 소화가 잘 안되는 건지, 그래서 위나 장 쪽에 장애가 있는지 의심해야 되는 건지....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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