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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꺼꾸로 솟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02 14:42:53
추천수 0
조회수   3,082

제목

피가 꺼꾸로 솟네요

글쓴이

강창민 [가입일자 : 2006-12-05]
내용
어제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잠한숨 못자고 화장실만 수십번을 다녀왔습니다.

와싸다 이곳을 알고 정말 좋은 분들 참많이 만나고 제가 쉴수있는 곳으로 알고 지넸습니다

장터거래 하는동안 인상을 가끔 썻지만 지금처럼 누구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한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인간소양이 덜된관게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 지금 현제 제정신상태입니다



뭔일이냐 하실 회원님들 하두 속상한 마음에 넉두리를 하려고 합니다

욕을 하셔도 좋고 돌을 던지셔도 할말이 없습니다



작년 이맘때에 길고긴 암과에 투병생활에 지친몸으로 안동이라는 낮선 곳으로 귀농을 햇습니다 정말 죽을 각오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귀농 하기전 몸과 맘이 최악에 상태로 귀농 금전적인 부분도 참어려운 상태였구요 한동안 잘적응 한다고 제자신을 대견해 했습니다

헌대 일이터저버렷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농약이란 놈을 참 쉽게 생각햇습니다

정말 목욕을 하다시피 농약을 치고 제초제를 뿌렷습니다

결과는 암에 제발 업친데 겹친격으로 이지역 주민들도 몆십년만에 이런 비피해는 처음이라고 한 폭우에 피해 참 할말이 없더군요

사람 목슴이 참 질기디 질기다 다시 살려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고있던 돈이며 오디오 돈이 될만한 모든걸 다팔기로 하고 장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잘들 모르시겠지만 암투병 이거 돈과에 전쟁입니다

일단 팔릴거 팔리고 남는건 남을 즘 황 규태라는 사람이 인켈 910f 튜너 구입하고싶다고 지역은 서울이라고 제가 장터에 택배거래 정말 안하는 편입니다 한번도 좋은 꼴을 못봤기에 한데 사정사정 고속버스 택배로 보냈습니다

이때 다른 물품과갔이요 보낼때 뽁뽁이비닐 박스 제가 할수 있는 정성것 포장했습니다

이때 네이처 윈사운드 엠프 갔이 보냈구요 한데 물건 받은 황규태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왓습니다 물건이 파손되서 도착했다 반품한다

제가있는 이곳은 버스터미널과 거리상으로는 80km이상 떨어저있고 시간상으로는 2시간가량 떨어진 시골입니다

두말하기싫어서 반품받기로 하고 전화끈고 화삭이고 있는데 황규테 한데 전화가 왔습니다 고장품으로 자기에게 4만원에 팔라고 한숨만 나오데요 할수없이 그러마하고 모든걸 종결하고 잇고있엇습니다



문제는 어제저녁 그동안 싸구리 리시버로 겨우겨우 음악생활을 하던중 이눔에 리시버가 매롱 매롱 할수없이 또장터릴 기웃기웃 하던중 제눈에 불똥이 확올라오더군요 제게 다박살난것처럼 난리치던 제 튜너가 9만원에 올라왔더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인간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뿐이 안들엇습니다

판매자는 김x철 이라는분 밤세 전화를 참다 참다 11시경 전화를 했습니다

한참을 통화하다보니 황규태에게 구입을 한걸 확인했습니다

정말 사괴밨고 싶엇습니다 다필요없고 사과만 연락처를 뒤지다 뒤지다 다없더군요

해서 게시판에 글 올림니다

저말고 또다른 회원님들에게 분명히 동일한 방법으로 사기를 첫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멀정한물건 받고 하자인냥 가격깍고 못슬물건 팔아먹은 나뿐놈만들고 돈몆만원 벌어처먹는 개만도 못한 황규태 정말 잘살아라

지금 제눈앞에잇다면 죽일것갓습니다

이번일로 선히에 피해자가된 김x철님 이글로 사과드림니다 제가 너무 흥분한나머지 알아보지않고 전화드린점 다시 사과드림니다



정말 제가 처음 가입했을때에 와싸다가 그립습니다 정말이지 이제 사람에대한 밎음 한톨도 남지않앗습니다



이런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필요한놈을 찻고있는 제자신이 한심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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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2-03-02 14:46:05
답글

흠..... 본문대로라면........ 많이 짜증나시겠네요..<br />
<br />
힘내셔요...

조한식 2012-03-02 14:52:48
답글

돈 몇푼에 양심을 팔아먹는 사람들이 종종 있군요. 지가 살아야 얼마나산다고? 아무튼 힘내셔요. 세상엔 착한분들 많아요~

박정수 2012-03-02 14:59:43
답글

그 몇만원 벌자고 그짓하고 있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br />
모쪼록 화를 푸시고, 그 인간 참 측은한 사람이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br />
자신의 몸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br />
어렵게 치료 중이신 것 같은데 안좋아질까봐 걱정스럽네요.

최성용 2012-03-02 15:02:15
답글

저기요. 살인이란말 그리 함부로 쓰는 게 아닙니다.<br />
철천지 원수라도 살인이란 말은 조심스러운 겁니다.<br />
<br />
하물며 몇만원 사기당한걸 가지고 살인이란 말을 이리 쉽게 쓰시다니..<br />
<br />
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시길 충고드립니다.<br />
이상 지나다가 안타까워서 한 말씀 남김니다.

최준 2012-03-02 15:04:00
답글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그사람 나중에 분명히 손해 보게 되어 있습니다. <br />
<br />
굳이 신경 안쓰셔도 그렇게 됩니다..

최수혁 2012-03-02 15:16:29
답글

강창민님 혹시 제가 아는분 이신가요?<br />
<br />
글을 읽어보니 속이 무지하게 상하겠지만... <br />
지나가다 똥밟았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br />
<br />
싸워봐야 혈압만 더오를거고 이왕 이리된거 심호흡 한번 하시고 진정하세요...<br />

이병철 2012-03-02 15:23:12
답글

몇 만원 가지고 그냥 술 한 잔 먹었다 생각하십시오.. <br />
속상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그냥 인간이 불쌍하다 생각하십시오. 복수심. 화 이런 거 좋을 거 없습니다.

양민정 2012-03-02 15:24:54
답글

손해본 돈보다 강창민님 건강이 걱정 이네요...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자선했다 생각 하시구요...<br />
저도 예전에 조금 비슷한 경험 있어서요...

racehorse@empal.com 2012-03-02 15:27:21
답글

뱀같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br />
그 속에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개망나니 같은 종자들이 있지요.<br />
<br />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사기치고, 벼룩의 간을 빼먹고 그렇게 살아갑니다.<br />
절대 만나서는 안되며, 이야기 해서도 안되고, 거래도 해서는 안되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독사같은 짐승이지요.<br />
<br />
그런 짐승을 만나셔서 피해를 보신것 뿐입니다.<br />

강태선 2012-03-02 15:29:03
답글

어찌 보면 사소해 보이는 일인데 강창민님이 이토록 분노하시는 이유는 투병생활로 인해 심신이 정말로 힘드신 상태라 그런 것 같습니다. 몸이 정말로 않좋으면 남과 어깨가 살짝만 부딪혀도 쌍욕이 나오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화가 치밀지요. 일단 다른 분들 댓글 보시면서 좀 삭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황규태라는 사람을 아예 지우시길 바랍니다. 그게 강창민님의 심신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입니다.

y0810h@unitel.co.kr 2012-03-02 15:29:46
답글

아마 황규태라는 사람과 통화가 되면 수리점에서 자기돈으로 수리해서 팔았다고 할 겁니다<br />
사실일수도 거짓일수도 있지만 되팔이인 것 만은 확실하죠..^^<br />
예전에도 황규태라는 사람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를 본 기억이나네요

김영저 2012-03-02 15:38:11
답글

계속 생각해봐야 돈더받을것도 아니고 창민님만 손해에요. <br />
불쌍한 인간쓰레기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잊어버리세요.<br />
되팔이 인간들은 그렇게 신경쓰면서 몇푼 남겨봐야 평생 빌빌거리면서 쓰레기로 살아갈겁니다.

groovydude@hanmail.net 2012-03-02 15:49:37
답글

와싸다질 하다보면 한두번씩은 겪는 일인 것 같습니다. 열불이 나더라도 고작해야 몇만원짜리 스트레스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겨울철 택배의 경우 온도차이에 의한 결로로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김달능 2012-03-02 15:51:06
답글

저는 암과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장모님을 현재 모시고 있는데요<br />
참 산다는 것이 생각처럼 되지는 않더라구요 <br />
하지만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라 여깁니다.<br />
마음을 항상 편하게 하시고 그냥 순간 순간을 행복하고 만족하며 지내세요<br />
모든 것이 마음에 병입니다.<br />
요즘 제가 때때로 속으로 외치는 말이 " 이 또한 지나 가니리" 입니다.<br />
힘 내세요 <br />

김태훈 2012-03-02 16:08:25
답글

황당하고 한심한 일을 겪으시더라도 <br />
그냥 담담하게 임하십시오. <br />
넓은 세상에 별의 별 일이 다 있고 <br />
별의 별 사람 다 있습니다. <br />
<br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br />
내 마음이 흔들려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br />
<br />
지금까지 살아보니 <br />
평정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br />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겠습니다. <br />

이현창 2012-03-02 16:24:24
답글

휴......

권윤길 2012-03-02 16:26:47
답글

호랭이한테 물려 가다가 벼락 맞을 놈이네요.

김동철 2012-03-02 17:15:18
답글

어쩌다보니 장터에서 얼마전 구입한넘이 그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이 기기가 더 돌아다녀봐야 속만상하실테니 그냥 이현창님께보내고 상록보육원에 기기로가던 현금으로 바꿔서 가시던 이현창님께 일임하도록하겠습니다 장터거래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시간나는대로 이현창님 사무실에 들러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이현창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훈 2012-03-02 17:16:06
답글

위댓글에 살인함부로 쓰는말 아니라는둥...돈몇만원때문에 라는둥...댓글다신분들...<br />
<br />
위 내용대로라면 돈몇만원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br />
위중한 병과 싸우고 있고 돈(얼마가되었든)이 필요해 판매를 하는데 ...그것도 힘들게....<br />
<br />
저글에 대놓고 돈몇만원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할일이 아닌거 같습니다.<br />
내가 저심정이라도 죽이고 싶은 생각들겠구만요.<br />
<br />

박영효 2012-03-02 17:25:40
답글

건강한 사람 입장에선 뭐 몇십만원까지도 사기당해도 그냥 열받아 술한잔 마시면 되지만 암과 투병중이면 사실 화내는 자신에게도 화가 나면서 고통스러울수 있습니다. 보통 우울증도 같이 오구요!! 잊어버리시고 다시 건강 다시 찾길 바랍니다. 저의 어머님도 암투병중이라 남의 일같지 않군요!! 나쁜짓 한사람은 언젠가 천벌받을 겁니다.

도영 2012-03-02 17:26:53
답글

어떤 분의 댓글은 위로가 아니라, 오히려 화를 돋우는 것 같군요.

김종훈 2012-03-02 18:03:09
답글

헛 웃음짓고 넘어가야지요<br />
그사람의 인격을 내마음에 비교해서 생각하면<br />
다치는것은 내마음이며<br />
받았던 스트레스는 전부 내게로 옵니다<br />
저도 투병을 하는사람이라 위로를 드립니다<br />
헛웃음짓고 허허허~!!<br />
오늘이 축복 아니겠습니까~^^

어후경 2012-03-02 18:24:02
답글

에고~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마음 편하게 가지셔야죠.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강희석 2012-03-02 18:35:16
답글

저도 무료로 드린걸 여기서 다시 팔더라구요 ~~ 혹 그놈이 그놈린줄은 모르겠지만 ~~~ 저도 글 올린듯~~~ 잊으시고. 건강챙기세요~~

이도경 2012-03-02 18:49:02
답글

작년한해 고생많으셨네요.<br />
건강 회복하시고 올해는 하시는일 잘 풀려서<br />
예전처럼 술한잔 하면서 오디오 얘기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김춘성 2012-03-02 19:51:35
답글

와싸다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점점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죠!!<br />
마음 편하게 가지셔야죠^^

정광구 2012-03-02 20:16:23
답글

사람의 탈을 쓴 ㅎㄹㅅㄲ인듯...담 세상에서는 착하게 살아라...헐

ktvisiter@paran.com 2012-03-02 20:50:35
답글

마음 다스리시길 바라겠습니다..<br />
<br />
저도 오죽하면 가입하고 처음으로 물건을 팔면서 되팔이에겐 팔지 않겠다는 말까지 썼겠습니까....,.,.<br />
<br />
양심을 돈 몇푼에 파는 인간이하의 쓰레기들이 너무 많은것이 현실입니다...<br />
<br />
"너희들은 떠들어라 시간지나면 난 따땃해지니까...." 이게 되팔이들의 사고방식이 아닌지....

이승훈 2012-03-02 22:48:40
답글

엠비 같은놈<br />
아니 그보다 못한놈

이승규 2012-03-02 23:40:48
답글

많이 속 상하셨겠지만...<br />
<br />
그냥 웃고 넘어가 버리셔야 겠습니다..<br />
<br />
힘든 일 많이 넘기시고 이제껏 오신 것 같은데...<br />
그깟 돈 몇만원에 그리 흥분하시면 건강에 오히려 해로울 것 같습니다.<br />
<br />
진짜, 그렇게 농간을 부려 돈 몇만원을 더 먹고자 수작을 부린 사람이 있다면 그 인간이 불쌍한 사람이죠..

이기철 2012-03-03 00:04:40
답글

창민님 정말 속상하고 화나셨겠습니다. <br />
상황도 좋고 기분도 좋은때 그런일을 당하셔도 언짢으셨을텐데,,, <br />
<br />
참 몹쓸인간이네요. 멀쩡한 물건 가격깍으려고 망가졌다고 거짓말을 해서 <br />
판매자 맘상하게 한것도 모자라 돈 더붙여서 팔아먹다니,,, <br />
<br />
그런 인간은 반듯이 죄값을 치룰겁니다. 반듯이 자기가 저지른 죄 이상으로,, <br />
미친개 만났다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최성용 2012-03-03 15:33:04
답글

내 가족이라면 더 독한 말이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br />
살인이라,<br />
그렇게 화날 일인가요?<br />
소리 안나는거 수리해서 팔았다는데 3만원더 받고 판게무슨 죽을 죄를 지은 일이라고<br />
살인 운운하시는지.<br />
<br />
마치 고장나지않은 물건을 속여서 3만원의 이득을 취했다고 판단하는 마음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br />
<br />
댓글 달아서 위로한 답시고 동조하시는 분들 참으로 이해가

강창민 2012-03-03 21:56:44
답글

이기철씨 제가 너무 험한 표현 &#50043;습니다 죄송합니다.<br />
제가 일천해서 그렇습니다<br />
택배 안한다고 극구 사양 꼭쓰고 싶다고 사정사정 쥬크 박스에서 수리햇다고 하니 쥬크 박스 게시판에 실명까지 거론하며 수리 사실여부 확인 제가 버스터미널과 1시간 반이상 걸린다고 해도 사정사정 뭐그럴만한 사정있겠거니 저도 꼭듣고싶은 놈이 있으면 잠&#47811;잘때가 있엇죠 기름값이 더드는상황 다행이 다른 놈들과 붓이니 이부분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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