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의 아들(중3) 너무 재미없어 1/3 겨우 읽었다고 해요. <br />
사준지 두달 정도 되었어요. <br />
번역 문제 일 수 있어요 <br />
작년 다른 출판사 적은 분량의 잡스책 사줬는데 너무 재미 있다고 했어요. <br />
그래서 다시 사달라 해서 샀는데 읽는게 고통스럽나봐요.

전기 구성이 지극히 컴퓨터 1세대 관점으로 만들어져서 그래요. 번역의 질과는 별개로 작가가 쓰기를 마니악이 아니면 흥미를 느끼기 힘들게 썼다 싶네요. (대체 어떻게 그 많은 비사를 긁어 모았는지 신기할 정도로요)<br />
저 책이 베스트샐러 반열에 오른 것도 신기하고, 아마 대부분의 책이 반도 읽히지 못했을 거에요. 아이폰 때문에 샀는데 이게 다 뭐야 하는 사람 태반, 그리고 뭐 다른 이유 때문에 읽다 집어던지 사람도 있을테고요.

저도 처음엔 윤길님 같이 생각을 했는데.... 계속 읽다보니 번역된 문장이 비슷한것이...<br />
<br />
역시 번역자의 스타일이 이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ㅎㅎ<br />
제가 글 읽는 능력이 썩 좋지 않은 면도 있겠고....

한달전쯤에 읽었는데 전기물이라는게 일반 문학 작품과는 좀 틀리지요 <br />
문장이 좀 딱딱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br />
아마도 잡스에 대한 궁금증의 강약에 따라 책장 넘어가는 속도 차이는 있겠죠 <br />
아..그리고 교정을 확실히 안본 것 같더군요 오자 두군데 발견했습니다..^^

암튼 재미나 번역의 질을 떠나서 저 책에 대해서 감사하는 맘은 있습니다.<br />
<br />
베스트샐러를 통해 그 분의 본 모습이 상당히 알려진 후 어처구니없는 찬송은 대부분 사라진 점에 대해서요.

저도 한번 읽어 보자고 구입을 했는데 1/3 읽고 일단 포기했습니다. ^^ 번역 책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영문판 역시<br />
좀 지루합니다. 잡스의 정신적인 문제점을 그대로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읽는 내내 독자들에게 불편감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엄청난 배울 점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책을 보는데 내내 불편하거든요. 그래도 잡스의 인간적인 모습과 진보적인 생각, 일을 추진하는 방식 등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저는 근래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br />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잡스가 죽기전 얼마전에 그에관한 책을 한권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쯤에 <br />
<br />
잡스옹이 하늘나라로 가시더군요 그래서 그 책 다읽고 공식전기가 사서 읽었는데 전 나름 괜찮았습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