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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사람의 정체성, 정당의 정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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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18:4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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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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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사람의 정체성, 정당의 정체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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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가입일자 : 2004-11-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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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 모습”이란 말이죠. 정체성이란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자신의 존재와 그 존재가 가지는 특질에서 나오는 판단과 행동일 것입니다.
검사로서 혹은 사람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사람, 혹은 4대강 양심선언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킨 사람, 군납비리에 양심 선언한 사람등 자신의 직업적 혹은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우린 요즘 같은 세상에 위안을 받습니다.
통합 후 민주당의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법은 당이 가지는 강령과 강령을 현실에서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95%위한 경제를 하겠다,
한미 FTA 폐기하겠다 (이 부분의 경우 홍보 본부장이란 직함의 우상호는 사실상 폐기가 아니라 재협상 주장이라고 방송에서 떠들고 있습니다),
기득권을 버린다,
제 식구 감싸기 하지 않는다,
철새 정치 하지 않는다,
파당 정치 하지 않는다,
나눠먹기 하지 않는다 등등......”
그간 많은 사람들이 성토해오고 그 정당에서도 때만 되면 각종 방송 매체에 나와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한 이야기들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공천을 통해서 자신들이 공언한대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런 거 없다.”
늘 그렇게 하였듯이 내가 내 정체성을 드러내고 세상에 나가면 늘 국민들은 한발 물러나서 차선을 택해온 관성이 있다는 것을 이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까요. 이들의 생얼이죠. 국민 너희들에게 우리 같은 정당도 과분해!
이제 공은 유권자에게 넘어 왔고 다시 한번 어쩔 수 없이, 조건부 찬성, '비판적 지지' 라며 그들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사표의 가능성을 무릅쓰고, 좀 새로워질 세상을 꿈꾸며, 신생 진보당을 택할 것인가?
그 선택은 우리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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