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1년만에 깨달았습니다.ㅇㅇ
소리가 섭섭하고 돈이 없을땐 뽀대로 가라~!
이쪽에서 바꿈질 이란걸 한번도 안해봐서 효과가 어떤줄은 모르거여.
스피커 리뷰들 보면 참 부러운게, 어떻게 그 소리들을 다 특징을 짓고, 장단점을 간파하는지...대체로 리뷰들보면 왠만하면 좋다는 평이긴한데 - -
스피커 소리 구분도 못하는 귀를 가진 제겐 바꿈질이란 참 불필요한 낭비같습니다.
그 돈이면 악기 업글이나 바꿈질을~ 악기 바꿈질도 마찬가지로 변수가 많이 작용하지만 대체로 직접 만져보고 사는 편이기 때문에 만족감이 확실하고, 제작기간 1년이 걸리더라도 과감히 투자 하는편이고, 악세사리 역시 효과와 만족이 확실한데.
근데 스피커란건 참 애매합니다.
제 귀로는 스피커가 좋고 나쁜건 구분을 못하겠고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좋아하는 음반 돌리면 플라스틱통 피쓰로도 커피한잔을 60분 동안 홀짝거리며 빠져듣는지라.
현재 스피커는 소리는 대체로 적당한거 같은데 모양새가 쫌 안나서;
50만원급에서 소리만 이상없이 나오고, 뽀대(마감 좋고 덩치큰) 좀 나는 북쉘프 좀 추천을...
이번에 인테리어용 스피커로 바꾸고나면... 가입 1년만에 이 세계를 떠나렵니다.
어찌보면 요기 고수님들이 보기엔 아직 입문한것도 아니지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