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식당에 여직원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아직 한달도 안되었군요,

헌데 일하는 동안에도 이핑계 저핑계 한 4일정도 빠진것 같습니다.



어제는 제가 매장을 비웠는데

주방에서 넘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해서 다녀오라고 했는데

조금전에 어머니란 분이 전화가 와서

병원에서 입원하라고 한다고 진단서 가져온다고 산재 되어있냐고 물어보더군요,



뭐 산재에 들어있으니까 진단서에 도장은 찍어주겠지만

오늘부터 빈자리 어떻게 인원 보충을 해야하나 머리 아프네요



매장에 들어와서 직원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모두 어의없다는 말을 입을 모아 하는군요



어제 넘어졌을때도 막 웃고 챙피해하는 그런 수준이었고

오늘 아침에도 출근해서도 일 잘 하다가고 병원에 다녀온다고 나갔다는겁니다.



뭐 진단 여부야 공단에서 심사를 하겠지만

그동안 근무태도를 보아

오래 데리고 있어도 별 득이 없을듯 한데..



어떻게 퇴직을 시켜야 하나요?



산재신청 들어가 있는데 퇴직시키면 업주가 불이익을 당한다고 하던데..

에잇..좀 더 일을 시켜보고 결정할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