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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임신한 와이프가 감기몸살에 걸렸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28 21:47:16
추천수 0
조회수   1,051

제목

[도와주세요]임신한 와이프가 감기몸살에 걸렸네요..

글쓴이

조원근 [가입일자 : 2004-02-20]
내용
이제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신혼(?)부부입니다..



12월 초에 임신해서 이제 3개월에 접어드는데 회사에서 금요일 즈음 그만 감기를 옮아와서는 몸살에 기침에 콧물에 장난이 아니네요.. ㅜㅜ



주말포함 월요일날 회사에 가지않고 푹 쉬어서 몸살기운은 많이 좋아졌는데 기침이랑 두통이 멈추질 않네요.. 기침이 아무래도 복부에 많이 영향을 미치다보니 많이 신경이 쓰이구요..



임신 5개월 이상되면 의사처방후에 타이레놀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아직 임신초기라 약처방 받기도 그렇고 대추차나 모과차나 배 닳인물이 기침에 좋다고 하는디 바로 효과를 볼 것 같지도 않고 내일쯤 산부인과에 가보려고 하는데 오늘 밤에 기침을 계속 할 것 같아서 그게 좀 많이 걱정인데..



양가 부모님께는 걱정하실까봐 많이 좋아졌다고는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아무래도 첫경험(?)이다보니...^^;;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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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12-02-28 21:53:32
답글

참아야 한데요 ㅠㅠㅠㅠㅠㅠ 먹을수 있는건 오직 타이레놀뿐입니다... ㅠ_ㅠ

조원근 2012-02-28 22:01:03
답글

ㅜㅜ 임산부 카페 몇군데 검색해보니 타이레놀 얘기를 하던데 타이레놀밖에 없는건가요??? 흑흑..<br />
<br />
감사합니다.. 상태님..

박전의 2012-02-28 22:01:11
답글

생강차나 유자차,,아니면 대추차 좋은 제품 선택해서 다려주세요~~!!<br />
지금 잘하셔야..앞으로의 바꿈질이 창대해집니다...쿨럭!!

shin00244@gmail.com 2012-02-28 22:03:25
답글

배를 중탕해서 먹으니 좋던데요. 그리고 정성.. ㅎ

조원근 2012-02-28 22:04:48
답글

아이가 태어나니 바꿈질은 맘속으로 7~8년정도 각오해놓은 상태네요 ^^;;<br />
전의님 감사합니다.. 내일은 마트가서 차를 좀 알아봐야겠네요... 흑

김동철 2012-02-28 22:06:30
답글

일단 병원가보세요 처방나올껍니다 글고 쉬는게 최고구요

조원근 2012-02-28 22:09:32
답글

어렸을때 엄니께서 배를 중탕해서 많이 해주셨는데.. 그거 굉장히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 보였는데 .. 암튼 그게 정성이죠.. 재영님 감사드립니다..

조원근 2012-02-28 22:12:27
답글

애기 아이콘 선배님들이 댓글 달아주시는군요..^^<br />
<br />
계속 쉬고 있는데 약처방이 안되니 직빵으로 낫는 기미가 안보이네요..ㅜㅜ 동철님도 감사드리구요.. 저두 어서 아이콘을 와이프에서 애기로 바꾸고 싶네요.. ^^;; <br />
<br />

김산 2012-02-28 22:22:33
답글

내일 마트 가시면 늦습니다. 지금 전력으로 달리셔서 구해 오셔야 합니다. 되던 안되건 최대한 정성스럽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시도하시고 모래 삼일절은 독립만세를 외치시던 독립투사의 심정으로 진심을 다하셔야 합니다.

최영렬 2012-02-28 22:25:32
답글

다니는 산부인과에 가세요, <br />
분만하는 산부인과는 대부분 야간 응급진료를 합니다.

조원근 2012-02-28 22:31:41
답글

산님 갑자기 마눌님께 숭고한 마음이 드네요.. 지금 당장 달려갈까봐요..ㅜㅜ<br />
<br />
영렬님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대선 2012-02-29 00:35:16
답글

어떤 측면에서는 열 난다는것 자체가, 몸안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로써...<br />
약보다 더 나쁠수도 있습니다. 그걸 정확히 증명하는것은 불가능하겠지요. 임상시험이 안되니까요.<br />
제 주위에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인 여자분들은 임신할때 아프면 어지간한 약들은 그냥 먹더군요.<br />
약을 잘 안주는것은 상당부분 면피성(?) 인것으로 압니다. 의사라고 해도 대중의 인식을 굳이 역행하기는 쉽지 않기도 하구요

최진석 2012-02-29 00:48:02
답글

울집 애기도 뱃속에 있을때 엄마가 감기에 걸렸는데, 그냥 감기약 처방해주었던 기억이..............

조원근 2012-02-29 00:52:14
답글

대선님 전문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br />
<br />
저 또한 그 일반적인 인식때문에 일단 쉬는걸로 버텨보자고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태아와 와이프 둘다에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네요.. ㅜㅜ <br />
<br />
정말 내일도 나을 기미가 없어보이면 병원가서 처방 받아보려고 하네요...

조원근 2012-02-29 00:56:36
답글

감기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내일은 진석님처럼 병원에 가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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