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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고 계시는 군요ㅠㅠ

주 색 잡기 모두 못하는 저로써는 지옥이겠군요.

아직도 그런 하류 접대를 원하는 분이 있군요.<br />
저는 개인적으로 특히 담배 연기가 너무 싫습니다.<br />
그러다보니 큰 회사 회장님 모셔놓고 회의할 때도 회의 참석자중 누군가가 담배 피면 아예 밖으로 나와 버릴 때가 많았습니다.<br />
그러다보니 출세는 커녕 이 모양으로...<br />
그래도 마음만은 부자입니다.<br />

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br />
정말 저질입니다. 근데 저런게 사회생활이라네요<br />
도대체 한국에서 사회생활이란게 뭔가요<br />
어휴..

일류라는??? 삼성전자도 아직 술잘먹는 사람을 자주 부르고 인정해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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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잘묵고 떡도잘치고 술취하지말고 임원 챙기고 담날 지각안하고...ㅋㅋㅋ

그런거 싫어하시는 분한테는 지옥이죠...ㅜㅜ 돈쓰고 이게 뭔 지랄인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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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게 술먹고 노래방가기 입니다..ㅡㅜ

근데 가끔 부럽기도 합니다 ㅡ,.ㅡ;;;;<br />
아.. 저런 호연지기를 가져야 할텐데.. 하고 말이죠 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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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못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나 봐요 흑

저런 접대 문화 아직도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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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 번은 꼭 뛰어야 하던 때가 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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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산, 부산, 대구 이쪽 업체에 가면 거기 사장님들은 꼭 그런데 데려가시더라구요...<br />
자기는 일주일에 서너번 온다고 자랑하시던 그 분 생각이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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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접대 받는 쪽이나 주는 쪽이나 알고보면 피곤할만도 한데요....한두번도 아니고 말입니다.<br />
아는 전속 술상무 후배는 그냥 서로 알만큼 알고 그래서 품빠이(일본말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합시다.<br />
그러고 술값 갈라묵고 서로 각자의 집으로 갔다는 ....

숫컷들의 일생동안 풀수없는 영원한 딜레마죠... 술, 여자

수년간 벌어서 접대하다 보면 거의 남는게 없을만큼 ....룸싸롱 접대를 원합니다.<br />
대기업 사람들도 예외없고 오히려 회사에 걸맞는 고급집을 요구합니다<br />
직원들과 일하고 겨우 먹고 살고 남는것은 룸싸롱 마담이 가져가는 것이지요<br />
몇년하고 나면 심신이 지치고 고갈됩니다 간 치료외에 남는것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계신데 그분은 술을 한잔도 못하십니다<br />
그래서 그분이 접대를 할때는 꼭 점심으로 약속을 잡고요<br />
가격대는 그시간대 먹을수 있는 가장 고급집으로 안내를 하신다고 합니다<br />
처음엔 상대방들이 좀 그랬는데 좋은 음식을 먹고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br />
정말 믿음가는 사업 파트너가 되었답니다<br />
참 현명한 방법이었단 생각이 들더군요

ㄴ 이런 좋은 방법이 !

ㄴ 굿 아이디어네요. 점심에 약속...<br />

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