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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대사 질문... 동유럽 국들과 소련과의 위상이 어느정도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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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21:4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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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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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대사 질문... 동유럽 국들과 소련과의 위상이 어느정도였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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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가입일자 : 2004-08-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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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냉전시대를 다룬 영화와 책을 보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져서..^^
유럽에 계신 분이나 그쪽에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질문 드립니다.
보통 우리 배울 땐, 동유럽 국가들. 동독을 필두로 한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등... 을 소련 위성국가라고 불렀죠.
유고만 공산권이지만 예외다.. 라는건 세계사책 잘 찾아보면 조그마하게 나왔고.
즉 거의 자주적인 주권은 형식적이고 거의 소련의 부속국가일 뿐이다.. 라는 식으로
알고 있었더랬죠.
물론 그때만 해도 베를린 장벽 붕괴 전이기도 하고
우리도 당연 반공 올인 교육이니 그렇게 알고 있었을게 당연하지만..
실제로 소련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였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물론 당연히 소련이 까라면 까는 건 맞았을테고, 헝가리나 체코는 소련군이
밀고 들어가기까지 했으니 영향을 전혀 벗어나지는 않았을 테지만,
어느정도 자주적이고 소련에 일정부분은 개길 수도 있는 정도였는지..
아님 우리와 미국처럼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정도였는지..
더 나아가 우리가 예전에 배운대로 정말 괴뢰 정권일 뿐이었는지..
사실 역사적으로 아무리 공산국가라도 폴란드나 동독이 그렇게 얌전히 소련이
까라면 무조건 깐다는거 자체가 좀 이해가 덜 되서요.
남의 현대사에 무지한데다 몇몇 책들도 서방측과 소련 위주로만 쓰여져서
그런 내용을 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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