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동감합니다.

어후경님.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br />
<br />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예전부터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어 봅니다. !<br />
<br />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사람인데. 독일에 독재자가 될수있었듯이.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같은나라로 생각하나요. 그쪽 사람들은... 들어보니, 독일에서 오스트리아 고교나, 대학으로 진학해서, 졸업후에는 독일에서 취직하는것도 자연스럽다고 한다던데..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두나라의

히틀러는 오스트리아인이지만 청년 시절 독일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제가 독일 대학생들과 이야기한 경험에서 보면 독일인들 오스트리아 싫어합니다.<br />
스위스도 싫어하고 보통 국경을 마주한 나라들을 감정적으로 싫어하는것은 똑같은것 같습니다.<br />
취직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사이뿐만 아니라 서유럽의 모든 나라 사이에 왕래가 잦아서 사실상 국경의 의미가 무색해졌고요. 문화와 인종이 섞이고 국경도 사실상 없어졌으

불과 4년전에 이명박에 몰표를 줬던 사람들인데 그 사이에 의식이 크게 달라졌을 거라고는 기대되지 않습니다. 단지 실망감이 클 뿐이지. 생각보다 진보가 별로 없어요. 민주당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지 않는 한 진보당의 약진은 힘들 겁니다. 성장과 분배로 국민투표하면 우리의 바람과는 반대로 성장이 크게 이길걸요. "재벌들이 탈세하면 좀 어떻냐, 국부를 창출하는 게 우선이지"라는 생각이 지배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히틀러가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한민족이라고 주장하고, 실제 국민들도 그렇게 인식하기때문에 그당시 국적취득을 떠나서 거부감없이 통치가 가능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마도, 역사쪽은. .. 낮설수도 있으시겠네요. <br />
<br />
어찌하건간에. 독일인들도 이웃나라 사람들 별루라고 생각하는 감정이 있다니, 우리나라 조선족보다 못한 동질의 민족정서조차 남아있지 않은점이 , 놀랍네요. ^^

제가 역사에 관심은 많지만 무지한것은 사실입니다.^^<br />
독일 정치는 열려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때 민족을 강조했기도 하지만 타민족의 정치참여에 관대합니다.<br />
실제 어렸을때 입양된 베트남계의 동양인 의사가 정치계 유력주자로 떠올랐고요.<br />
페인트공이나 택시 운전사같은 인물이 시장하고 최고 인기 정치인이 되기도 하죠.<br />
요시카 피셔가 택시 몰았었습니다. 지금 총리인 메르켈은 동독 출신(통일후 우리나라에서

저도 곽영철님의 생각과 같습니다.<br />
그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보수에서 진보로 이동했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br />
<br />
월가에서 시작한 자본에 대한 저항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의 자본의 폐해는 그 정도가 점점 심해져 간다고 <br />
생각되었습니다. 반면에 그에 대한 저항감은 아직도 미미한것이 우리의 현실일텐데요. 이런 추세라면 아마도<br />
월가 보다 더 공고한 자본세력의 아성이 우리나라에 세워지지 않을까 걱정됩

곽영철님. 그래서 바람이 필요한 것이죠. 복지에 관한 예에서 보듯 한국민들 바람에 잘 흔들립니다.^^ 누가 나서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인류보편적인 관점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가모델이라고 보아도 될정도군요. .. . 어후경님이 ,우리나라에 오셔서, 정치판을 뒤집어 버리고, 독일의 선진 정치문화를 심어주신다면. 저도 함께 조그만 힘을 보태겠습니다. 페인트공이나, 택시운짱도 성공할수있는 독일은 정말 멋진 나라이고, 이상향에 나라인것 같습니다.^^<br />
<br />

아직도 친일후손과 군사독재정권의 잔재들이 활개치고 있는 나라.<br />
이세력들을 척결하지 못하니, 재벌들이 정통성없는 세력들과 <br />
경제독재국가로 거듭 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감 합니다..<br />

유럽이 심심하긴 하지만 복지와 문화 때문에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br />
돈만 많다면 서울많큼 좋은곳이 없지만요.^^ 지금 자본의 횡포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br />
제일 먼저 세금 공평하게 받고 순환 출자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려야죠.

심히 동감합니다..

지금까지 민주화를 위해 민주당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더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자본 세력과 맞서기 위해 진보당이 필요한 시점입니다.<br />
민주당이 독자 힘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불가능하지만 좀더 진보당 위주의 야권통합으로 대통령이 나온다면 개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런 의미에서 진보당의 안이 불가능 하다면 민주당의 총선 패배가 약이라는 전략적 생각도 할 수 있고요.<br />
하지만 이것이 가능하려면 먼저 나꼼수에서 분위기

좋은 말씀입니다.

솔직히 유시민이 누구입니까? 괜히 독불장군식으로 민주당의 이상은 나와 안맞다 해서 진보당과 통합한것은 아닐겁니다. 미래에 이런 개혁을 염두해 둔 포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br />
10+10을 &#44318;히 요구하는것은 아닐테죠.

다만 이런것을 모른체 자신들의 이익에만 골몰하는 민주당이 한심한 것입니다. <br />
아마 전략가 김대중 이라면 과감하고 흔쾌히 20석을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br />
그리고 개혁을 위해 민주당과 통합하지 않고 야권연대의 형식을 빌려 개혁을 위한 명분을 위해 진보당을 독립시킨것도 탁월한 선택이고요.

좋은 말씀에 한 마디 보탠다면<br />
해방 이후 지금까지는 몰지성인이 정치를 해왔습니다..<br />
하지만 앞으론 지성인이 정치를 하도록 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도올 선생의 말이 생각납니다..<br />
<br />
옛날에는 사서삼경이나 떼고 정치를 했는데...<br />

보통 사람들은 아무래도 환경의 영향을 받죠. 유럽 간 사람들은 유럽을 배우고 미국에 간 사람들은 미국식. <br />
요지는 문제가 많은 미국식을 공부한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고 있는것이 문제죠. <br />
유시민이 독일에서 공부했습니다.

후경님 말씀 잘읽었읍니다.

함석헌의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br />
<br />
무엇보다도 국민들 개개인의 생각이 문제 해결의 단초입니다.<br />
국회의원이고 또 대통령이고...<br />
모두 국민들이 뽑아주었고 그들도 국민들이니까요..<br />
<br />
국회의원 산다는 아파트 이름 바꿔서 아파트 가격 올라갔다고 수백명이 모여 잔치를 벌인 국민들.<br />
부동산으로 만들어지는 불로소득에 정신이 홀랑 외출해버린 지금 한국에서 국민들이 제

동감합니다. <br />
민주당 정권이 정치에서는 민주화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br />
경제적으로 자본이 활개칠 수 있는 길을 많이 열어 주었지요. <br />
이번 정권에서는 노골적으로 재벌 편들기도 모자라 반재벌적인 발언을 <br />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빨갱이라고 몰아 붙이니.. <br />
<br />
재벌이 우리 생활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실정에서 <br />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멕시코 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