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유령 눈팅 회원입니다..
제가 오늘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전 11시경 일때문에 판교가려고 나섰습니다..
제 차 아방HD는 대로에서 직진중이였고...
우측 일방통행에서 나오는 마티즈가 아주머니께서
왼쪽편을 안보시고 그냥 나오시다가
제 차 보조석 뒷부분을 퉁 치더군요...
아주머니 차인 구형 마티즈는 거의 말짱한데...
제차 아방HD는 보조석 뒷문부터 뒷바퀴 휀다(?) 부분까지
쭈욱 쨔그라졌습니다. ㅠ.ㅠ
뭐 다행하게도 큰 사고는 아니였고..인명사고도 없었습니다..
현대 서비스센터가서 확인하니..
뒷문 교체, 앞문 판금, 휀다 교체 및 얼라이먼트까지 합쳐서..
이백몇십만원정도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올 여름에 아방HD 팔고 SUV중고로 바꿀려고 했는데..차값떨어지는 충격이 컥..ㅠ.ㅠ)
제가 업무때문에 렌트하는 비용까지 합하면 300~400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보험사에서는 병원에 안가면 100%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목이 좀 뻐근해서...
하루 이틀 지켜보고 답해도 되냐고 물으니...
그건 상대방에게 물어봐야 된다고 하네요..
저녁때쯤에 연락준다고 하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첫번째
이대로 하루이틀뒤에 멀쩡하면..
비율이 8:2가 되는지..
100%가 적용되는건지요?
두번째
만약 제가 병원에 간다고 했을때..
상대편도 같이 병원 다니면 치료비 합계에서
8:2가 아니라 서로 상대방 치료비를 물어주는 거라고
예전에 들은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지요??
에휴..
몸만 안 아프면 땡큐인데..혹시나 싶어서 ㅠ.ㅠ
이번에 사고처리되면 자동차 할증 연장이라 답답하네요.
혹시 유 경험자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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