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다큐멘터리 3일'이란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평소에 자주 보는 방송이죠.
이달 초에 2m 넘게 눈이 쌓였다는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자연을 벗 삼아 스키를 즐기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더군요.
익스트림 스포츠 관련하여 유튜브 등에서 엄청난 동영상이 물론 있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파우더 스노우를 즐기는 모습은
스키어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감동일 겁니다.
내일 아들 녀석이랑 둘이서 이번 시즌 마지막 정리(?)하러
용평 가는데 어제 그 모습이 자꾸 떠오르네요.
설경과 어우러진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광활한 바다의 모습은
참 멋졌습니다.
꿈만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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