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옵티마 차주입니다. 옵티마 요녀석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지요.(24만킬로 뛰었음.)
새차를 사고 폐차를 해야 되나, 중고로 팔수 있을까 이래저래 고민하던 차에
마눌님이 갑자기 운전을 하시겠다고 나서는 것 아니겠습니까?
운전면허학원에 갑자기 등록하더니 필기, 장내시험을 폭풍합격하시더니 이제 주행만 남겨놓은 상황이네요.
새차를 사면 분명 여기저기 긁고 다닐텐데 싶어 당분간 정리하는 것을 포기하고 몇년 더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미뤄뒀던 수리를 여기저기 하고 나니 타이어가 걸리네요.
요놈 교환하면 엄청난 가격에 한동안 가계가 힘들어질텐데. 걱정스럽습니다.
주위에 타이어 싸게 파는 곳 없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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