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에 따른 성향도 있지만, 같은 견종이라도 유독 더 활발할 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저희집 푸들은 넘 소심해서 걱정이예요. 짖는 걸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요. 사람을 엄청 따르는데 조금만 인상을 쓰면 소심해져서 방구석에 딱 쳐박히고, 옆에만 가면 바로 배 까뒤집고...어쩔땐 사람같애요. 일년전에 새끼를 네마리 낳았었는데, 새끼들은 또 활발하더라고요...아빠닮았나...암튼 얌전한 애 들어온 게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푸들이 어린가요?<br />
전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기르는데 이녀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직 성장기라 이도 가렵고 호기심도 많고, 똥 오줌도 잘 가리다고 집에 사람만 없으면 아무곳에나 대충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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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성장하는 7개월 이후엔 언제 그랬냐는듯 잠만 잔다고 합니다.<br />
푸들도 그런 성향인거 같은데.. 때리시면 안되요 개는 때리면 잘못해서 혼나는게 아니라 그 행동을 오히려 숨어서 몰래 합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