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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에 따른 성향도 있지만, 같은 견종이라도 유독 더 활발할 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저희집 푸들은 넘 소심해서 걱정이예요. 짖는 걸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요. 사람을 엄청 따르는데 조금만 인상을 쓰면 소심해져서 방구석에 딱 쳐박히고, 옆에만 가면 바로 배 까뒤집고...어쩔땐 사람같애요. 일년전에 새끼를 네마리 낳았었는데, 새끼들은 또 활발하더라고요...아빠닮았나...암튼 얌전한 애 들어온 게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이넘땜에 10년산 아파트에서 처음 컴플레인을 당했습니다.오줌을 지릴정도로 두들겨 패도 그때 잠시뿐 겁도 없습니다.

푸들이 겁이 많고 눈치가 엄청 빠릅니다. 낯선 환경에서 주인마저 두들겨 패면 더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아홉번은 칭찬을 해주고 혼낼때는 단호하게 한번 혼내는 식으로 삼사개월 길들이셔야 합니다. 때리지 마시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전 비글 키웁니다 진짜 지랄 스럽죠 ㅋㅋ<br />
그래도 밖에다 키우니 일반개보다 조금 지랄스러운거구요<br />
아마 안에서 키우면 이놈의 활동력을 제어하기 어려웠을겁니다<br />
털도 엄청 날리구요 ㅡㅡ

저도 나중에 개 한번 키워볼까 하는데 어떤종이 사람 손이 가장 많이 안가고 온순한가요.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녀석들을 실내에서 키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ㄴㄴㄴ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종류가 괜찮을 겁니다. 진도도 좋구요. 순종보다는 오히려 약간 믹스(?)견이 알아서 대충 잘 자랍니다.

진도나 진도믹스견도 밖에서 키우긴 한건데 대소변을 지정한곳에서만 누게 할 수는 있나요.

아직 푸들이 어린가요?<br />
전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기르는데 이녀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직 성장기라 이도 가렵고 호기심도 많고, 똥 오줌도 잘 가리다고 집에 사람만 없으면 아무곳에나 대충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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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성장하는 7개월 이후엔 언제 그랬냐는듯 잠만 잔다고 합니다.<br />
푸들도 그런 성향인거 같은데.. 때리시면 안되요 개는 때리면 잘못해서 혼나는게 아니라 그 행동을 오히려 숨어서 몰래 합니다. <br /

코카 스파니엘 2마리 키우고 있어 왠만한 지랄엔 만성인데 이넘은 밤낮을 안가리는 군요 근데 또 얼굴을 보고 있으면 무지하게 귀여워요. 4달됐으니 한창 별날때죠. 그래도 기특하게 대.소변은 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