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싫지만 ....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무조건 반새누리 이외의 기준은 지금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만약 표심이 갈린다면 모든 핑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군사정권 시절보다는 살만했구나..'라고 생각할수밖에 없겠지요.
교체된 야당이 FTA를 뒤엎지도 못하고 재벌 언론 개혁도 못하고 그야말로 등신같다고 해도, 선거의 가장 큰 의미는 선거 결과 그 자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이명박 당선되었을때, 이명박이 뭘 하든간에 이미 국민이 실패했다 생각했습니다. 가치관의 몰락이었지요.
저는 이번 선거에 대해 선거로 새 세상 만들자는 것보다 여권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것 이상의 이득이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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