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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물뚝심송님이 3월에 정치 관련 책을 내신다고 하시니 많이 좀 사주시기 바랍니다.. ^^;;;<br />
책은 다 써서 출판사에 넘겼고 편집 중이라던데...<br />
책 제목을 아직 못 정하셨다고 하네요...<br />
부제는 '딴지 정치부장의 1000만 정치 덕후 양성 프로젝트'라고 정했는데 ㅎㅎㅎ

오 책 나오면 1쇄로 사야겠군요. ^^

잘 읽었습니다^^<br />
많은 분들이 구태 정치인으로 피상적으로 비난하시는데, 저는 예전부터 박 최고위원님 좋아했습니다.

전투력만 짱인줄 알았는데.......내공이 장난 아니네요....무엇보다...북한쪽 사람들을 이새끼...저새끼,,,,<br />
부르는 부분이 인상 깊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패거리들한테 사정없이 몰릴때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는군요. 참으로 쓸쓸한 노무현이군요. 비참하게 몰릴때는 아무도 나서는사람이 없다가 죽었을때는 잘도 울더라 라는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군요. 잘봤습니다.

대단한 브레인으로 아직까지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참모들의 보스의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른 이유는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의 차이에서 나오는 문제와 동시에 참모들과 정치를 함께 한 세월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실제 친노 중에서 " 내가 받았다 '라고 할 정도로 정치자금을 받았던 사람도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박지원은 꼭 필요한 정치인 입니다. 특히 명분만 쥐어준다면 사심없이 몸을 대의에 던질 사람이죠.<br />
전 왜 박지원을 구태로 모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명장 밑에 졸장 없다고 김대중이 가장 믿던 사람 아닙니까? 자신을 감옥 보낸 노무현에 대한 예우나 가장 강력히 한나라당에 맏서면서도 이명박 체면을 세워주기도 하죠. 게임의 룰을 알고 정치를 합니다.

"박근혜는 그렇게 계속 말은 안 하고 독재를 할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돌멩이를 좀 던져줘야 되는데, 우리 야당은 꼭 중요한 순간에 돌멩이를 옆으로 던져요. 우리끼리 죽인다고. 그러지 말고 계속 가랑비로 죽여야 되는 거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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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이 새끼들 때려 죽이는 걸 제일 하고 싶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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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대목이네요.

인정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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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지향적이었던 노대통령의 주변과 보스에 대한 믿음이 우선이었던 DJ가신그룹의 차이를 모르시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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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의 박지원이 없는게 당연합니다. 가치지향적인 그룹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가 우선이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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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재인이.. 그리고 참모들이 대권에 도전하고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그리던 세상을 만드는 것이 함께 그림

사실 박지원은 훌륭한 참모지만 대단한 전략가는 아니예요. 전략가는 김대중이었죠. <br />
야권의 전략가는 이해찬, 문희상등이 있고 여권쪽은 독보적으로 윤여준이죠.<br />

같은 가신들이라도 김영삼의 가신들은 그리 믿음이 없죠. 항상 올라갈 생각만 했었죠.

노무현은 가신이라 부를만한 세력이 없지 않았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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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시대 이후)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으니, 대통령 되기 전에는 지도자(보스)가 아니었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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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돈 엄청 벌었다는 얘기는 처음 알았습니다. <br />
달이 기울듯 동교동 가신들은 다 물러나고, 유일하게 (김대중 측근 중)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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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매. ^^

깔때기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