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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빌딩의 전기 소모량이 어마어마하다고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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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그리 많이 들어 가나요?<br />
임대료는 많은 부분 동의 합니다. 홍콩 IFC(베트맨 뛰어 내린)에 삼전이 들어 갔다가 임대료 때문에<br />
사무실 이전 했다는 얘기가 있으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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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가 69층에 승객용 4기 + 화물용 1기가 있구요.<br />
63층에 사는데 5층 포디엄 까지 내려 가는데 약 10초? 정도 걸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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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다는 홍콩 리츠

60대란 숫자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숫자가 아닌 것 같은데요? ^^;

저희 아파트는 30층인데..화물용 없고.. 딸랑 2개 엘리베이터가 있네요..ㅠㅠ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겠죠...대신 자기만족도는 최고일거 같내요...^^<br />

60대 뭉쳐 놓으면 건물면적만큼 나올것 같은데요.

최진기의 인문학강의에 나오는 내용이고요<br />
주거용이라면 엘리베이터가 많을필요가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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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김정우님 반갑습니다. ^^<br />
홍콩은 머든지 빠른거 같아요.<br />
엘리베이터 스피드, 지하철 속도, 에스컬레이터 속도....<br />
한국꺼는 너무 느려요, 느려 터진데다가 고장난다고 일렬로 서서 에스컬레이터 타지도 못하게 하구. ㅠ,.ㅠ<br />

안쪽을 비우는건 엘리베이터 탓일 수도 있지만, 오피스 공간에서 창문이 보이는 쪽을 <br />
선호하기 때문에 요즘은 될 수 있는 한 창이 없는 스페이스를 최소화 하도록 건축하는 <br />
추세라는 얘기를 본 기억이 나네요.

고용일님이 이야기하는 도시기능을 한 건물에서 담당하는 인구 5만 이상의 도시형 초고층건물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버즈두바이가 58대의 엘리베이터가 가동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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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님, 안녕하세요.<br />
여기는 아직도 죽어라 일렬입니다. 왼 쪽으론 젊은 오빠들 휙 휙 날라 다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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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건물 내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미리 지정한 날 검수 받는 것 이외에 <br />
잔고장으로 운행이 중단 되거나 불편을 주면 사무실 입주자들이 난리도 아닙니다. <br />
심지어 계약 갱신 때 '언제 몇 시부터 몇 시 몇 번 스톱했었다, 응?" 언급 해 가며 가격 네고 하구요

엘리베이터가 빠를 수록 전기를 많이 먹는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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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이 비쌀수록 그런 고층아파트 수요가 있겠죠. 넓게 짓는 것 보다는 높이 짓는게 경제성이 있겠죠<br />
땅값 싸고 임대수요가 적은 곳에 짓지는 않을겁니다. <br />
버즈알아랍 같은 경우는 관광목적의 호텔이니 건물 자체가 관광자원이라 예외일테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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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부산 해운대에 있는 제니스 아파트 3동 중 70층짜리 건물의 경우 엘리베이터가

마천루가 좋아보이는건 얼라들 생각이죠...ㅎㅎ 사무용건물도 청와대스타일로 나즈막한 건물에 널찍하고 정원있는 곳이 최곱니다.

그런 기계류의 속도와 기술력 가격들이 비례한다죠? <br />
예전에 제가 홍콩에 있을때, <br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지하철 관계자들이 홍콩에 공부하러 온거 본적 있습니다,<br />
베낭하나씩 매고 일개 분대 병력(^^)이 MTR에 흩어져서 <br />
스크린 도어와 그자리에서 환승하는(층을 바꿔 오르락 내리락하지않고) 시스템보고<br />
얼빠져하는 그들의 모습이 제눈에는 더 신기 하더군요. <br />
그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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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하나는 정말 예술 입니다.<br />
내리면 코 앞이니요.

초고층 빌딩의 첫 시작은 낮게 넓게 펼쳐져 있는 건물들을 수직으로 쌓으면 조경 공간이 많이 생겨서<br />
훨씬 쾌적하고, 친환경적이라는 개념인데 초고층 빌딩을 빼곡하게 지으니 친환경은 고사하고 흉물이 되는 것이죠. 교통마비에다가 에너지 소모 만땅에다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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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고층 건물에 한번 살아 보고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