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리니지2 라는 게임이 처음 나오던 당시에 있던 시스템이었습니다.



리니지2 게임속의 게임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게임에서 통용되는 게임머니인 아데나를 걸고 로또를 하는건데, 당첨번호는 실제 로또의 당첨번호와 동일한 거였습니다.



제 친구가 그 아데나 로또를 하기위해 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에서 현금을 주고 게임머니를 사서 아데나 로또를 하더군요. (그당시 뭐 한 1억 아데나 정도면 3~40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그걸보고, 친구에게 야.. 그럴거면 그냥 실물로또를 사지 왜 그걸 하냐? 실물로또로 하면 당첨금이 최소 현금으로 몇십억 될텐데 그게 낫지 어차피 돈드는거 ..



했더니 그친구가 한다는 말이 그럼 둘 다 하면 되겠네..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더 했습니다.



넌 로또맞으면 리니지 하고 있을거냐?



그랬더니 한참을 웃더군요.



밑에 오디오 하는데 얼마의 돈이 있으면 될까 라는 글을 읽고 문득 생각나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