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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 정도 까지 머리가 좋을라구요..ㅎㅎ

하바드 나왔습니다.

존 학교 나왔다고...다 영명하고 옳은 생각을 하고 산다고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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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싶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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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싸2코들... 머리는 좋거등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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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제자리에 써야할 머리를..못쓰고..산다는거...그건 불행이조..모두에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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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모여 지식을 이룹니다.<br />
그는 지식은 있되 지혜롭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나운서건 무혐의가 아니고 2심에서 유죄 아니었나요 ?<br />
무혐의는 다른 건 같은데요 명예훼손인가 ..<br />

어쨋거나 결국 아나운서 때문에 사퇴한 건 아니다라고 떠벌릴 듯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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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관련 발언으로 사퇴했다구요? 그건 오해입니다. 저는 박원순 시장 관련 병역 의혹을 제기하던 중 저의 오판으로 인한 부분을 책임지고자 자진 사퇴하였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도덕적으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

" 하바드 나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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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말씀은 정확히 모순이 되네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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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들지를 말았어야죠 ㅋ

이번 사퇴쇼는 강용석이 박원순시장에게 KO당한게 아니라 성추행 이미지를 지우고 박원순 나아가 진보에 맞서 열렬히 싸우다 전사하는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자신이 질것을 알고도 각본을 치밀하게 만들고 진행해온게 아닌가 합니다<br />
임기2달도 안남았고 현실적으로 재선이 불가능한 상황서 정작 사퇴는 중요한게 아니거든요<br />
어차피 재선을 노리는 강추행에게는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표를 던질세력은 (진실여부에 신경쓰지않는) 보수세력

여튼 <br />
그냥 앞으로 제발 그 얼굴 좀 안봤으면 합니다.<br />
사람 얼굴을 보는것 만으로 경멸스러운거... 드문데 말이죠 ;;

쓰고 보니 보수의 꼬깔콘 4살훈이랑 비슷하군요;;

어차피 성추행으로 쭉 남아서 강용석 = 성추행 = MB측근 = 한나라 및 자칭 보수의 속성으로 이미지 재생산이 가능한 시나리오가 야권에게 이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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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름 장렬히 전사 하는 척 TV까지 비춰주며 쑈를 벌려 주는게 뭐가 그리 시원하고 고소한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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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 넘 하나 직장 그만 두는 게 TV에 나올 꺼리나 되는 일입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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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국민

강용석이 이미 성공하기는 했네요 갑제 여옥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으니

듣보잡 국해의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런 존재가 됐죠.

오늘 바로 사퇴하는 걸 보고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br />
이번 사건만 놓고 보면 강추행에서 강고소로 이미지 쇄신했으니 목적달성했다 보고요.<br />
얼마전만해도 안교수를 계속 물고 늘어진 걸 보면 안교수같은 거물을 상대로 이미지쇄신 작업을 했었는데<br />
생각처럼 쉽게 걸려들지않고 시간도 얼마남지 않고 그러다보니 박시장쪽으로 급선회한 게 아닌가싶어요.<br />
지금쯤 백의종군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자위하고 희희낙락하고

강용석은 이런 경우의 수까지 다 예상해서 감수하고 일 저질렀을 겁니다. <br />
사건 일으키지 않고 그냥 이대로 시간 흘러서 국회의원 끝냈난다면, 그걸로 정치 생명 끝입니다. 연줄도 이명박 쪽이라던데.... 더 이상 연줄도, 인지도도 없이 정치 생명은 거의 끊어진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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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원순 잡고 늘어지면서 엄청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로 인해 감옥에 갈지도 모르지만, <br />
그걸 감수할

박원순이 처음에 무반응으로 일관한 건, 강용석의 그런 꿍꿍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를 하면, 강용석 좋은 일만 시켜주는 꼴이라 상대 안 하려 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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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언론에 부화뇌동한 국민들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 가면 안 되겟다 공개 신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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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당 사건이나 이 사건, 타블로 사건을 보면,,, 어쩌면 중국인들보다 더 의식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게 정치죠...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