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주 예전에 컬러박스 세트를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오로지 손의 힘으로만 한세트... CD함까지 거의 열서너개... 심지어 이단서랍까지 있는걸.... 조립했었습니다.
그런데 서랍 안으로 자꾸 쓰레기만 쌓여가더니 애물단지가 되버렸네요.
누구주기도 민망하고, 버리려고 보니까 덩치가 만만치 않은데...
하나하나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이자니 이건 영 아니고...
그렇다고 묶어서 내놓자니 그것도 이상하고~
이런건 어떻게 해야할가요?
예전에 생각했던건... 가구에 쓰는 대형 스테플러를 구해다가 여섯개씩 묶어서
이걸 하나로 만들어 내놓을까 정도와
일일히 다 풀어서 나무더미를 노끈으로 묶은다음 하나의 폐기물로 신고하는 정도였는데
대형 스테플러를 여태 구하지 못했고(쓰는데가 주변엔 없더군요...)
일일히 나사를 다 푼다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라~~~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쌈빡한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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