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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먹으면 건강한이유(펌)•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20 20:58:36
추천수 0
조회수   1,296

제목

•적게먹으면 건강한이유(펌)• ...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적게 먹는 것이 몸에 좋다고 한다. 비만이 온갖 병을 일으킨다는 얘기도 있다.

그런데 적게 먹는 것이 왜 몸에 좋을까? 일반 백혈구의 활동 방식을 알면 이해하기가 쉽다.





우리가 배부르게 먹으면, 영양소가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영양 상태가 좋아진다.

그러면 영양소를 잔뜩 먹은 백혈구도 배가 불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알레르겐이나

미세한 균이 침입하거나 체내에 암세포가 생겨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거꾸로 배가 비어 있을 때는 혈중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배고픈 백혈구가

알레르겐, 균, 암세포를 먹고 처리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즉, 면역력이 강해진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동물이,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으면 먹기를 거부하거나

발열 증상을 보임으로써 병을 고치고 상처를 낫게 한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병에 걸리면 식욕이 없어지는 것은, 백혈구의 힘을 강하게 하여

병을 물리치려는 반응 때문이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 6배 높아지는 것은,

백혈구의 활동력이 5, 6배 높아짐을 뜻한다. 발열 작용으로 병을 물리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병을 낫게 하려는 반응이 '식욕 부진'과 '발열'이라면, 병을 불러오는 원인은 '

과식'과 '냉증'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평소에 적게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오던 병도 달아나게 된다. 반대로 배부르게 먹으면, 갖가지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그렇다고 하루에 한 끼나 두 끼만 먹는 생활을 갑자기 시작하면 저혈당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아침에는 당근?사과 주스, 점심에는 국수, 저녁에는 좋아하는 것을 먹는 기본식에서 시작해,

공복이 주는 편안함을 맛보고 나서 몸 상태에 맞추어 하는 것이 좋다.





인간의 형태를 만드는 60조 개 세포의 에너지원은 거의 100퍼센트 당분에 의존한다.

따라서 저혈당 발작은 있으나 저단백질 발작이나 저지방 발작은 없다. 공복 때문에

혈당이 내려갔을 때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은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글루카곤,

사이록신, 코르티솔을 비롯해 열 가지쯤 되지만, 과식 때문에 혈당이 지나치게 올라갔을 때

그것을 떨어뜨려 주는 호르몬은 인슐린 하나밖에 없다.





이것만 보아도, 인간은 공복에는 어떻게든 대응하여 살아갈 힘이 있지만, 과식했을 때는

당을 비롯해 지방이나 단백질 같은 과잉 영양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고혈당(당뇨병),

고지혈증(동맥 경화, 지방간), 고뇨산혈증 같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생긴다.

그 밖에도 과식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수많은 질병을 불러온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독일의 암 관련 연구자 이세르스 박사는 1960년대에 이미 동물 실험을 한 다음 '

먹고 싶은 대로 먹게 한 쥐는 격일로 단식을 시킨 동물보다

암의 자연발생률이 5.3배나 높다'고 발표했다.





과식을 하면, 그 많은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위장 쪽으로 혈액이 집중된다.

그러면 온몸의 세포를 돌아다녀야 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각 세포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영양소의 연소와 배설이 방해를 받으며,

혈액에 불순물과 노폐물이 남아 혈액을 오염시킨다.





그러면 아침, 점심, 저녁 가운데 언제 굶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는 아침을 간단히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날마다 늦게까지 일하고

저녁도 여덟 시나 아홉 시, 심지어 열 시에 늦게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아침에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 있어 식욕이 없어지기 쉽다.





아침은, 혈중 노폐물을 버리고 혈액을 깨끗이 해

건강을 증진하고 병을 막는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그때 아침밥을 꼬박꼬박 먹으면, 배설을 방해해 혈액의 정화 반응도 일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아침을 거르는 것이 생리에 가장 적합하다.

다만, 직업 특성이나 젊었을 때부터 버릇이 들어서 아침을 거를 수 없는 사람은,

점심이든 저녁이든 자신이 가장 상쾌하고 효과 있다고 생각하는 한 끼를 거르면 된다.





그렇다면, 한창 자랄 나이에도 적게 먹는 것이 좋을까?

아이들에게는 일부러 적게 먹으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

먹고 싶을 때 먹고 먹기 싫으면 먹지 않도록 아이들 본능에 맡겨두면 된다.

비만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적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그 보다는 운동 같은 걸 하게 해서 배가 고프게 만들고 잘 챙겨 먹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천년전 만든 이집트 피라미드의 비문에 이런 말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은 먹는 양의 4분의 1로 산다.나머지 4분의3은 의사를 배부르게 한다.?

병은 과식에서 오는 것임을 말한 것이다.



================================================================================



햐~소식 하면 장수하고 건강한 이유가 이거였었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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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행복 2012-02-20 21:15:43
답글

좋은 정보입니다.<br />
저는 늘 소식하고 있고 아침은 칼슘 듬뿍 들어있는 두유 하나로 해결합니다.<br />
배는 조금 고프지만 반대로 머리는 한없이 맑다는 느낌을 받습니다.<br />
좌우간 건강이 삶의 기준이 되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br />
여러분들도 소식하고 건강하세요.

황준승 2012-02-20 21:31:18
답글

본문글 의사가 한 말인가요?<br />
정상적으로 6~7시에 저녁식사를 한 사람은 아침 든든히 먹어도 되겠죠?<br />
옛날에 신문에서 읽기로는 아침 적게 먹고 저녁 많이 먹는것보다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저녁을 간단히 먹는 한국식 식습관이 좋다던데요<br />
<br />

황준승 2012-02-20 21:36:33
답글

옛날에 배우기로는 백혈구는 항원의 침입을 인지하면 항체를 만들거나 항원을 포식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냥 자동으로 접근하는게 아니었나요?<br />
도둑놈을 때려잡으려 해도 든든히 먹어둬야 힘이 나잖아요

ktvisiter@paran.com 2012-02-20 21:49:37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종일 2012-02-20 22:12:13
답글

옳습니다<br />
하루 두끼만 먹어도 아주 건강합니다

김국진 2012-02-20 22:23:36
답글

소식이 최고의 건강장수 비결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br />
속이 비어 있으면 머리도 맑고 의욕도 높아지고 몸도 가볍습니다..<br />
근데 먹는 즐거움이 너무 큰지라 늘 과식입니다..ㅜ.ㅜ

이재성 2012-02-20 22:42:34
답글

아.. 좋은 글입니다.<br />
매번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황준승 2012-02-20 23:05:28
답글

고기 많이 먹고나면 다음날 하루종일 찌뿌둥 하더군요

최준 2012-02-20 23:13:08
답글

퍼가겠습니다.. <br />

김병현 2012-02-20 23:35:10
답글

출근이 일찍이라, 잠자리에 일찍 들기 때문에 저녁은 소식을 합니다.<br />
그 이유로 아침에 일어났을 땐 공복 상태라, 아침은 꼭 챙겨 먹습니다. 또 그래야 점심때까지 일을 할 수 있고.<br />
<br />
소식이 건강에 좋은 것은 맞는데, 아침을 걸러야 한다는 것은 아닐 듯 싶습니다. 의사들도 아침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조영하 2012-02-20 23:47:57
답글

가설중 하나죠. 관점에 따라 일리있어 보이고요.<br />
<br />
매일 호흡만으로도 활성산소가 발생되는데요.<br />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선 엄청나게 발생하고 그 활성산소들이 신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산화시키는데<br />
그 유해산소들 때문에 몸은 급속도로 산성화됩니다.<br />
특히 육식이나 생선식은 소화될 때 채식보다 월등히 많은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br />
반대로 소식을 할수록 활성산소 생성이 상대

진성기 2012-02-20 23:58:15
답글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게 된 가장 큰 동력은 발달된 두뇌와 집단생활입니다.<br />
두뇌의 발달은 영양 특히 풍부한 단백질의 덕분이라고 합니다.<br />
<br />
또 수명이 길어지게 된것도 한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br />
오래 살면서 축적된 경험이 집단을 통해 나눠지고 세대를 전승하면서 <br />
인간은 지구를 지배하게된 원인중 하나일겁니다.<br />
<br />
근데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도 영양상태의 개선

yans@naver.com 2012-02-21 00:01:23
답글

하루 한끼나 두끼가 정석입니다........... <br />
하루 세끼는 위장 소화에 부담만 가중되죠.......... <br />
소화 기관을 많이 놀려야 몸에 좋습니다..................<br />
조선시대에도 하루에 두끼만 먹었습니다.

반종곤 2012-02-21 00:06:31
답글

하.. 한끼를 굶으면 손이 떨려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김영상 2012-02-21 08:12:05
답글

이글 쓴 사람은적어도 의사는아닌것 같군요

백승원 2012-02-21 09:47:43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현철 2012-07-23 22:39:00
답글

중요한 것은 한 끼 , 두 끼를 먹는 게 아니라 하루에 총먹는 양이 적어야 된다는 것 입니다. <br />
그리고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위장에 부담이 덜하지요.<br />
결론은 세 끼를 먹되, 아침,저녁은 소식하고 점싱은 적당히 먹어서 먹는 양의 총은 두끼 정도가 되게 하는 게 가장 적절한 타협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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