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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딴데서 술을 마셔요? 술 마실 곳이 없으면 모를까..." 이후 최고의 답 글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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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전무라는 양반이 작년 겨울 출장 때 했던 말이구요.<br />
업무가 영등포 근처에서 끝나, 그 근처에서 저녁 겸 술 한잔 하자고 했다가 들은 말 입니다.<br />
찾아 보면 많아요.
한나라당 지지율이 낮아서 당선 가능성이 캄캄하다는 의미로 한 말이긴 하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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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님 말씀대로 평소에 서민층 무시하는 생각이 근저에 있으니 저런 표현이 나왔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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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부유층이 모여있다고 하지 않고, 중산층이 모여있다고 말하는거 보면 뻔하죠...
거참... 30년전 민정당때는 반대였어요. 강남은 야, 강북은 여... 그랬거든요. <br />
그때는 나름 젊은 중산층이 민주화를 지지한다... 뭐 이런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들 지 밥그릇 챙기느라 장기적인 안목/ 사회에 대한 의무... 뭐 이런 건 내팽개쳐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