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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 주위엔 어떤 인간들만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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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딴데서 술을 마셔요? 술 마실 곳이 없으면 모를까..." 이후 최고의 답 글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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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전무라는 양반이 작년 겨울 출장 때 했던 말이구요.<br />
업무가 영등포 근처에서 끝나, 그 근처에서 저녁 겸 술 한잔 하자고 했다가 들은 말 입니다.<br />
찾아 보면 많아요.

김종훈이야. 노무현정권때 부터 중용된 인물이니, 시류파악은 누구보다 더 빠싹할겁니다.. 지자신도, 수도권에서 이번선거는 여당이 박멸수준으로 갈것이라는것은 사태파악이 되는데. 출마하려면, 강남쪽 유유상종 집단에서 안전하게 해먹어 보자는 심사인데. 보나마나, 개망신 당할 강북으로 가라고 하니 컴컴하다고 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우매한 사람들로 취급했다면, 당선될수도 있어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했지않았을까요. ? 민심을 눈치챈 사람

찬희님 말씀도 일리가 있군요 그렇더라도 저렇게 발언한 근저에는 평소에 서민층을 무시하는 <br />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생각합니다.

눈앞이 깜깜으로 이해해주고 싶은데...<br />
근데 이 인간이 정말 정치.입문한답니까?<br />
자기도 보란듯이 큰 소리.쳐보고 싶어서일까요 아니면 Fta 사수를 위해서 일까요

한나라당 지지율이 낮아서 당선 가능성이 캄캄하다는 의미로 한 말이긴 하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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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님 말씀대로 평소에 서민층 무시하는 생각이 근저에 있으니 저런 표현이 나왔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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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부유층이 모여있다고 하지 않고, 중산층이 모여있다고 말하는거 보면 뻔하죠...

거참... 30년전 민정당때는 반대였어요. 강남은 야, 강북은 여... 그랬거든요. <br />
그때는 나름 젊은 중산층이 민주화를 지지한다... 뭐 이런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들 지 밥그릇 챙기느라 장기적인 안목/ 사회에 대한 의무... 뭐 이런 건 내팽개쳐 버렸습니다.

강북 저렴히 살기에는 괜찬은데 많이 벌어 강남에 살고싶지만 능력이 모자라는 관계로 아직 강북에 사내요 그런데 아마 평생 살것 같습니다

저런의미라면 강을 기준으로 하는 강남이 아니라 <br />
강남 서초..송파 3개중 2개정도니..6개정도 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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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건 보기는 6개 지역구 빼고는 서울이 다 컴컴해 보이나?

영등포는 좀 부정적이게 보일때가 있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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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쯤 부산사람이 서울 갔다온 얘기를 하면서<br />
'서면하고 뭐 똑같더라' 그래서...<br />
어디 갔다왔냐? 니까..영등포쪽 간거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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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얘기 듣고 보니 네온 휘황찬란하고 유흥가 건물층고 등등..해서 <br />
서면하고 영등포하고 참 비슷해 보이기는 했네요..지금은 각자 나름대로 좋아졌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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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일님.<br />
언급한 거래처 전무 포함, 이런류(?)의 분들에게 은연중 녹아 있는 '선민사상' 같은 거 발견 하시면<br />
정말 제대로 짜증 납니다. 일로 아니면 볼 일 없어요.<br />

어처구니 없게도 강남 여론조사에서 저 물건이 우세로 나옵니다. 저 물건 강남에서 당선되면 <br />
그것봐라 이것이 FTA에 대한 국민여론이다 하고 구라치고 나올텐데 그럴리는 없겠지만 저거 출마해서<br />
당선 된다면 두고볼일이 끔찍합니다.

일단 공천부터 안되게 해야합니다.... 한미FTA 주역, 노무현을 속인 놈, <br />
정말 출마를 무조건 막아야합니다... 그냥 삼성가라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