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오래된 주공아파트라 그런지 작년에 처음 이사와서
벽에 못박을려다 깜짝놀랏었습니다......
모든벽이 콘크리트도 아니고 벽돌한장싸고 5센치정도 허공에 띄워서
석고 한장친게 다입니다....(두장도 아니고) 중간중간에 쫄대도 없던데 석고가
어떠게 버티는지도 의문입니다... 칼부럭 박는데 엄청긴 나사아니면
걸리지도 안습니다....ㅜㅜ(tv랑 벽걸이 에어컨이 언제떨어질지몰라
두려움에 떨고지냄...)
서론이 길었네요...
저희안방과 옆세대 안방도 저런벽으로 되어있습니다...
옆집 말소리 다들립니다.. 특히 잘때 옆집남자 코고는소리에
마누라가 잠을 설친적도 있을 정도로...(물론 상상하시는 소리도..@@)
물론 우리집 소리도 들리겠지요..특히 저흰 안방에 플잭하고 앺프 달아
놨으니 옆집도 신경쓰일겁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벽에 압축스치로폼(50t) 으로 도배하고 그위에
계란판모양 스폰지를 붙이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남의집이라 큰돈들여 방음공사하긴 뭐하고... 저정도면 혼자도 가능할것 같은데..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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