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찌들어 허름한 옷 차림에 피골이 상접한 사람의 겉 모습은
초라해 보이지만,
그 사람의 본질은 순수합니다.
열등감을 위장하려고,남에게 과시하는 속이 여린 사람도,
알고 보면 본질은 순수합니다.
어마 어마한 성공을 이루어,남들이 우르러 보는,
범접하기 어려운 그 사람도 알고 보면,
겉모습과는 달리,본질은 순수합니다.
걸핏하면 화를 내는 불만 투성이인 사람도
본질은 순수합니다.
단지 모든 사람들의 겉모습이 ,저마다의 이유로,조금씩
다르지만,본질은 모두다 하나같이 순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합니다.
판단 기준은 나의 선입관,편견,그리고 나의 의식의 색안경입니다.
순수한 본질을 보지 못하는 나의 우매함.
이런 어리석은 겉모습의 나도 알고 보면,
본질은 순수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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