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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19 03:29:46
추천수 3
조회수   1,570

제목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쓴이

강훈석 [가입일자 : 2009-01-29]
내용
안녕하세요 와싸다에 이런글을 올리는게 좋은건지 아닌건지 마음이 안놓이게 되네요..

우선 금전거래라서 더더욱 그러합니다..

부모님이 평생을 아주 힘들게 돈을 벌어서 모아 오신것인데...아버님은 작년에 갑자기 돌아가시고 어머님만 남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외삼촌과 이모들이 합의 2억정도를 빌려간 상태 입니다..

어머님에게 이제 원금을 받아야 되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지금 사는집이 전세인데 대출로 부모님이 해주신거라 1년 이자만 해도 1000만원정도 입니다..

물론 그동안 부모님이 빌려준돈에서 나온이자로 이자를 내오던 상황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모들이 이자를 제대로 안보내서 어머님이 아버님몰래 이자를 내주셨던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절대 패륜아는 아님을 강조 드립니다..

1996년부터 실습생으로 취직을 하여 지금까지 제가 돈벌어서 살아 왔기 때문입니다..

2001년부터 8년정도를 매달150만원씩 생활비로 제가 도와 드렸습니다..

물론 저는 옷이나 다른것을 잘안쓰고 살아왔습니다...옷도 많이 없고 상의5개 청바지는 미국친척들이 사다준 바지로 살아왔씁니다...

근데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돈을 빌려가도 정말 풍족하게 살아가더군요..

저의 아버님은 모든 부모님들이 다그러시겠지만 정말 온갖고생을 하고 살아오시다 돌아가시였씁니다..

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동남아 여러나라.사우디아라비아.예맨 등등 그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40년을 돈만 오직 그놈의 썩을놈의 돈이 뭔지 돈만 벌다가 가셨습니다..

결국은 돌아가실떄는 빈손으로 갈것을 뭘그리 힘들게 일만 하셨는지 지금도 눈물이 눈앞을 가리네요...

얘기가 다른곳으로 흘러 버렸네요,,

문제의 요점은 제가 보기엔 지금당장은 그돈을 전부 갚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능력도 되지 않을것입니다...하지만 어머님 한테 이제 돈을 받아야 되지 않겠씁니다 했더만 저한테 아주 난리를 치시는 겁니다..

물론 돈 욕심에 그랬던거 아닙니다...제가 보기엔 금전문제라서 나중에 더큰화를 입을거 같아서 그런겁니다..

미국에 사시는분에게 제가 직접얘기 했더니 그냥 미안하다 이게 다입니다...

자기네는 미국 헐리우드 스튜디오 안에 피자가게를 인수 해서 하는데 이익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자기네는 이돈을 뺴가면 길거리에 나안고 얘기를 하네요

지금 미국경기가 장난이 아니다 라고 얘기 하는데

회원님들 어떻게 할까요 여러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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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2012-02-19 03:46:18
답글

강제력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대출금 회수에 강제력이없는경우 일만 커지고 의만 상하고 받기는 더욱 어려워 질거 같습니다...,증빙 문서가 있다고 하여도 나라가 틀리면 받기 어려울텐데...문서도 없지 싶네요....더구나 어머니께서 반대 하시니....훈석님이 우선 어머니께도와 주시던걸 요즘 어렵다고 사정 말씀 하시고 점점 줄여 나가시면 어머니 께서도 무슨 대책을 세우시겠지요...일단 이자라도 받던가....그리고 그분들도 가까운 친척

이인성 2012-02-19 03:49:11
답글

보통 그럴경우...<br />
빌려간 사람들은 이제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br />
그럴때 돈 문제를 꺼내면, <br />
친척이고 뭐고 아예 남남으로 갈라지는 길을 가게 되더군요.<br />
<br />
갚으라는 말을 약하게 하면,,, 변명을 하고 <br />
강하게 하면, 도로 큰소리치며 화를 냅니다. <br />
어른도 몰라보는 XXX 같은 놈이라는 욕을...<br />
동네방네, 친인척들 사이에 다 내고

임대혁 2012-02-19 03:51:21
답글

움...2001년 부터 8년 정도니 지금은 못 도와 주시는 형편인가 보네요....어머니 께서도 돈이 필요 하시면 자연히 행결 될거라 봅니다....현실 적으로 그 방법 밖엔 없을거 같네요...

황태선 2012-02-19 08:13:07
답글

상황이 참 답답하네요.<br />
친척분께서 갚을 능력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이럴경우 심적으로 마나 위안이 되지요)<br />
반대로 풍족하게 살면서 즉 갚을 능력이 되고도 남는 경우라면 그 스트레스는 엄청나지요.<br />
진짜 돈꿔가서 안갚는 인간들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돈꿔준 사람 입장에선 돈 안갚는 사람 생각하면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br />
도움 못되는 글만 남겨서 죄송합니다.<br />
진짜 가

김병태 2012-02-19 08:18:54
답글

그돈을 현실적으로 받기가 난망한 돈입니다<br />
그돈을 셈에 넣치마시고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br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구속력이 떨어지는것이 빌려준 돈의 이치입니다<br />
어머니대의 일로 어머니에게 일임하시는수 밖에 없습니다<br />

김태철 2012-02-19 08:19:26
답글

그래도 어머님은 그 외삼촌 이모가 갚을 거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들은 그럴 생각이 없을 것 같고요. 나중에 최종상황에서 그들이 갚을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어머님께서 느끼게 되는 순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것 같네요. 그런 사람들 사업한다고 이익 남기지 못합니다. 이익을 남기는 사람들 이라면 벌써 갚았거나 이자는 꼬박꼬박 냈겠죠..

임기종 2012-02-19 08:50:20
답글

받기가 거의 힘드실 겁니다.

wihayo@yahoo.co.kr 2012-02-19 09:24:55
답글

"내가 지금은 형편이 좋지 못하니 형편이 나아지는대로 자네 아버지로부터 빌린 2억원을 꼭 갚겟네" <br />
이러한 내용으로 편지든 메모지든 받아두도록 하십시요. <br />
나중에는 빌린 적이 없다고 까지 할 것 같습니다. <br />
어머니에게 잘 말씀드려서 이모내외가 돈을 빌렸던 사실 하나만은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nuni1004@hanmail.net 2012-02-19 09:25:46
답글

부모님의 부모님 돌아가셨으면, 외삼촌 이모 등등은 다 믿으면 안될것 같더군요.. <br />
<br />
저희 외삼촌과 이모들도 어릴적에는 절대로 배신 안할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자기들 사업하다가 <br />
돈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이 되니까... <br />
<br />
우리집 문서 잡혀서 돈빼간다고, 우리집에 처들어와서 거의 강탈에 가깝게 어머니 멱살을 잡고 <br />
차에 태워가지고 납치 비슷하게 가는 바람에.. 저랑 여동생이

motors70@yahoo.co.kr 2012-02-19 10:05:18
답글

없는돈이라고 생각 하시고 생활하세요. 혹시 모르니 외삼촌,이모에게 지금 사정을 이야기 하시고 외사촌들을 만나면 생색은 내십시요.

류승철 2012-02-19 12:11:50
답글

제가 보기엔 최소한 이런 사항에 대해서 철저하게 문서화 해 놓으실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br />
입장을 바꿔서 그 이모나 외삼촌이 강훈석님이나 어머님이 2억원이 필요하다면 그분들이 여유가 있다고 선뜻 내 주실까요? 그리고 미국 경기 안 좋다 안 좋다 하지만 2008년 부터 작년까지 안망하고 버티셨다면, 그 분들 사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올해는 대선이 있어서 확실히 작년보다는 나을겁니다. 다른것 볼 것 없이 그분들 자녀들이

백승집 2012-02-19 12:39:38
답글

휴~진짜 안타깝네요. 이런 문제가 실제로는 돈문제가 아니죠.<br />
<br />
부모님이 어떻게 모아서 빌려준 돈인데..하는 억울함이죠.<br />
<br />
빌린 사람 입장에서 갚고 못 갚고를 떠나서 차용증 하나 안 써준다면 인간 이하라고 봅니다.

백승집 2012-02-19 12:41:37
답글

이모나 외삼촌 자식들이 헛돈 쓰면서 잘 사는 것 보면 더 열받게 되는 일이죠.<br />
<br />
꼭 채권채무관계에 대해서는 상호간에 인지하는 상황이 돼야 후손 사이에도 질서가 생길 것이고, 그게 안된다면 결국 남남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마정표 2012-02-19 12:49:28
답글

현실 적으로 접근을 해보세요....<br />
이모님께 지금 형편이 어려 움을 호소하시고 매월 아주 적은 돈을 분할 상환 하게 해보세요 단돈 10만원 일지라도 그런것들이 모여 증거가 됩니다<br />
전화통화와 메일 등으로 증거가 남는 방법을 동원하시고요<br />
입급되지 않는달은 2억중 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정산서 등을 보내어 나머지 금액을 달라고 하시고 그걸 보고 상대가 분할상환금을 보내주면 그런것이 하나하나 모여서 증거가 됩니다<

배석현 2012-02-19 12:54:51
답글

제가 볼때 그 사람들 그 돈 떼어먹으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br />
일말의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차용증 만들어주고 지금은 어렵지만 조금씩이라도 갚아주마로 시작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나쁜사람들이네요.

정인철 2012-02-19 13:21:03
답글

저두 그 심정 알겠습니다<br />
후배놈이 아기 아프다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해서<br />
마이너스통장에 카드7개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서 빌려주었더니<br />
오리발(돈이 없다네요)<br />
한달이자만 100만원입니다<br />
이걸 3년째 하고 있습니다<br />
.<br />
차용증이 없어서 받을수 없다네요<br />
통장거래도 아닌 현금거래라..<br />
.<br />
자식도 팔아버릴수 있는게 돈이라는 놈입니다

nuni1004@hanmail.net 2012-02-19 13:29:50
답글

또 있네요 저희 삼촌은요, 우리집 팔아먹을려다가 실패하기전에 아이들 인터넷 해줄려면 카드할인이 필요하다고 도와달라고, 인터넷비만 결제한다고 해놓고는.. <br />
<br />
카드로 1000만원 뽑아썼습니다. 나중에는 대출 한도에 걸리니까, 개인정보 도용해서 한도도 자기들이 늘렸더군요 본인 확인도 다 통과하고...ㅎㅎㅎㅎ <br />
<br />
근데 그런 양반이 맨날 정치 꾼들 하는거 보고 도덕이니 정의니 찾고있으니 기가막히죠...

안형렬 2012-02-19 14:26:58
답글

안타깝네요...어머님께서 빌려준돈을 받을실 생각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br />
저희 엄마도 이모한테 5천만원 빌려줬는데.. 지금 10년 정도 되었네요...<br />
3년정도는 매달 이자 20만원씩 입금 해줬는데.. 지금은 엄마가 거의 포기한것 같아요...<br />
<br />
그래도 2억이면 엄청 큰돈인데... 한꺼번에 받지 마시고 그냥 조금씩 돈이 필요하다고 2천 3천만원씩<br />
미리 달라고 해보세요...

강신구 2012-02-20 08:23:27
답글

갚을 능력이 안되어 못 갚는거면 그려러니 하겠지만..<br />
보톤은 내가 급해 빌리지만 급한게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많이들 바뀌더군요. 현재의 상황도<br />
어느정도의 갚을 능력이(부분적으로) 있으면서도 아깝다는 생각에 갚디 않는것 같습니다.<br />
영록님 말씀처럼 차용증이나 확보해 두는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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