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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산 벙개를 마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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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13: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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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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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산 벙개를 마치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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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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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서울 촌구석에 웅크리구 있던 번데기 노친네...
하두 불쌍해서 부산으로 오라구 해서 따땃한 밥이라두 한그릇 메길라구....
저녁에 조우를 했습니다~~
번데기노친네, 진성기님, 염일진님, 남두호님, 그리고 저...
제 삼실에서 시원하게 귀 청소를 해드리구...
추위에 벌벌떠는 노친네..
맛깔스러운 순두부로 허기진 배를 채워주구...
간단한 맥주 한캔으로 또 삼실에서 귀 청소 시작...
진성기님이 손수 자작하신 인티 앰프로 청음도 하구....(제작비만 수백만이 들었대나 모래나.....)
늦은 밤 10시 넘어서 자리 이동하여 꼼장어 구이집에서 2차 시작...
소금구이 꼼장어에 소주...
다시 인근 중국식당에서 해물 우동하구 짬뽕 궁물..또 소주...
새볏 1시 넘어서 각개 해산...
번데기 노친네..
원래 계획은 해운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모래를 자리삼구...하늘을 이불삼구..
대자연을 만끽하게 해주구 시펏으나....
워낙 허약체질인지라,,,해운대 매서운 바닷바람에 저 멀리 대마도꺼정 날아갈까...
노파심에 기냥 울집 인근 최고급 럭셔리 모텔 특실에 잠자리 맹글어주구...
(근데,,,방 키주구 나오다가 뒤를 돌아다 보니... 노친네 프론트로 가서 모라구 속닥속닥 하는디...아마두 혼자 자기가 썰렁하니 우째 안될까요.....하는 듯....)
아침에 해운대 제 삼실에서 다시 봤는데...
눈밑에 다크서클이....다리에 힘이 항개두 없어 보이는기...
몬가 수상쩍기는 한데...
당췌 말을 안하구..
서울 올라간다구 갔는데..
잘 가는지 모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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