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좋습니다. 전 마티즈 핑크 타고 다니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br />
일단 고속도로 탈만 하구요. 어딜가든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톨비 반값이구요. 취등록세 없고 <br />
자동차세 싸고 보험료도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뒤에서 쌍라이트 날리는건 인내 하셔야 합니다.<br />
앞에 카메라가 있어 규정 속도 맞추고 가도 뒤에서 빵빵거립니다. 언제는 한번 내렸습니다.<br />
뒷차에게 왜 그러냐고 한번 따지려고 갔는데 아무말
출퇴근 거리가 100km를 넘어서 할 수 없이 차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타던건 구형 카렌스 였구요. <br />
연비 및 통행료 생각 때문에 경차로 변경하려 했지만, 90% 고속도로를 이용하므로 고속 주행의 답답합 해소와 연비로 뉴클릭 디젤(1.5) 수동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br />
구매 후 3개월 운행 결과 통행료 제외하고 모든게 만족스럽습니다. 공인연비 20.1km <br />
키 180 , 무게 9X 인데요. 불편함
사실 경차 고를때 고속도로 주행같은 부분을 고려하는 건 좀 넌센스 아닐까요?<br />
경차의 원래 목적이 시내주행 중심으로 높은 연비와 실속을 차리기위한 차종이니까요.<br />
고성능을 바라다보면 아무래도 고효율이라는 원래 목적을 놓쳐버리기 쉬울테구요.<br />
실제로 우리나라 경차가 경차답지 못한 이유도 어찌됐건 경차도 크고 편해야한다는 고집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경차는 엔진만 작아서 경차지 진짜 경차는 아닌
지난주부터 경차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만 가격에 실망 하고 내부 등 품질 보고 더 실망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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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양에 후방 주차(아내가 운전할 차라서...^^) 센서 등 포함하니 소형차 값이 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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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품질에 실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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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이점중 주로 사용할 건 백화점 주차가 편하다는 것과 세금일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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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는 안탈 듯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