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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br />
말씀대로 뭔가 작은 부분에 집착하여 큰 산은 못보는게<br />
엔진출력이나 몇가지 스펙만 보고 중요한 완성도나 전체적인 발란스등을 잊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님 얘기에 뭔가 믿음이갑니다..<br />
말리부 이상급은 어떤가요?<br />
알페온이나....

ㄴ죄송합니다. <br />
아직 알페온은 못타봤습니다. <br />
그러나 신형 5G 그랜저 풀옵션은 진짜진짜 지겹도록 타봤습니다.ㅎㅎㅎ <br />
언제 시간나면 5G 그랜저 사진왕창 포함해서 포스팅 한번 해보겠슴돠.^^;;;

가감없는 노골적(?)인 평가 기대되네요...^^

예전에 아베오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계기판 용서가 안됩니다....<br />
왜 하고 많은 것중에 마티즈 계기판과 같은 것을 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br />
계기판이 하다못해 요즘 준준형 같기만 햇어도 구입했을것 같습니다.

지난 1월에 말리부 구입하였습니다. 지금은 아버지께서 타고계시구요. 구입 전, 후 , 설연휴때 몰아보았습니다.<br />
현개차 사라고 말하기도 싫고 말리부 사라고 추천도 안할겁니다.<br />
말리부가 너무 맘에 듭니다.<br />
역시 차는 눈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는 영순님께서 말씀하신게 딱 맞다는 느낌입니다.

현기차 깡통이죠.<br />
기아차대리점에서 K5 문짝 열었다 닫고 바로 옆 닛산 대리점에서 알티마 문짝 열었다 닫아 보고 느낀 점 입니다.<br />
프라이드라면 더하겠지요.ㅡㅡ^

잘 봤습니다.<br />
말리부의 뭔가 어색한 디자인에 실망을 했었는데, 다시 관심을 가져봐야 겠네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차를 고를때 제일 많이 보는것이 "옵션" 이더라구요,,,,,<br />
전 "안전" 부터 봅니다. 그다름이 달리고 서는 기본 기능이구요,,,,,그 다음이 가격입니다.<br />
그래서 현/기차는 매번 안고르게 됩니다.

우리나라 차량 문화 중 제일 이해 안되는게 몰아보지도 않고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시승 한번 해보자고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보니 원. <br />
빌려 몰라보세요. 라고 하고 끝.

현기차 좋다는 분들의 상당수가 다른차는 안타봤을겁니다. <br />
익숙하니까 적응한 거고, 남들이 좋다니까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br />
반대로 지엠이나 르삼차 같은건 언론에 맨날 나쁜 기사들만 나오니까 똥차인줄 알구요.

남들이 제로백이니 연비니 스펙을 중시하면 아.. 스펙좋은 차가 좋은 차인가보다..<br />
나중에 상황이 바뀌어서 안전이 대세(?)가 되면.. 그때가선 아.. 안전한 차가 좋은차구나 하겠죠..<br />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의 특징인 거 같습니다. 스스로 판단하려고 들지 않고 남에게 맡기는 것..

스펙이니 머니 해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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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뇌리에 들어오는건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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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중요한법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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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스펙이 어떻고 저떻고... 하지만 이미첫인상은 머리속에 있을뿐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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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괜찮은 디자인을 가진 라프는 많이 팔린 편이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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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기로 나왔으면 2배의 판매량을 기록했을지도 모르지만요 <br />

5g 그랜저 포스팅 정말 기대 하겠습니다. ^^

저마다 선호하는 기준이 있겠지요.. 무엇이 옳다 나쁘다는 아닐꺼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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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구성이 으뜸이 되었습니다. 잔고장 없고 돈 안들어가는 차가 끌리네요. ^^<br />
예전부터 그런건 아니었는데.. 미국에서.. 한 20년은 멀쩡히 굴러갈때 차라고 부르는구나.. 라는걸 느낀 후<br />
이젠 편의시설, 디자인 이런게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다다익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용하기에는 무리겠지만<br />
"가장 많이 팔린차가 가장 좋다"라는 공식은 통합니다.<br />
전 지금 EF쏘나타 타고 있습니다.<br />
이차말고 SM5와 NF 트렌스폼은 가족이 타고 다닙니다.<br />
결과적으로 SM5가 가장 좋습니다.<br />
출발은 굼뜨지만 고속주행하면 장난 아니게 잘나갑니다.<br />
반면 NF 트랜스폼은 출발은 총알처럼 나가지만 고속에서는 엔진이 터질것 같이

외제차도 몰아봤지만 결국은 에이에스의 편이성때문에 현기차를 선택하게 됩니다. 아무데서나 고쳐도 되고 수리비가 부담스럽지않죠.

좋은 말씀들 잘 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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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GM)쉐보레는 외제차로 보기는 좀 힘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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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국내에서 만들고 고용창출도 국내에서하고 부품도 국내에서 만들거나 납품받고 가장 중요한 세금도 국내에서 냅니다.<br />
더 이야기하면 길어지니 이정도로 각설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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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리비가 싸다고 하는데 쉐보레도 부품이 저렴하고 보험료도 현대차대비 더 쌉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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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많아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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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이 리뷰죠.

현기차가 많이 팔리는 이유중 하나는 중고차시장의 가격을 꽉잡고 있습니다. 쉽게 떨어뜨리지 않도록요..<br />
4~5년지나서 새차를 사는 오너들을 위해서는 재산의 가치를 보장해 주지요.<br />
또한, 판매처가 삼성이나 지엠보다 훨씬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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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켓팅의 승리라고 봐야 하겠지요. 하지만, 20~40대는 서서히 현기차로부터 돌아서기 시작한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으니 많이 팔리겠죠 <br />
그게 성능이 아니라 옵션이고 안전성이 아니라 인테리어라고 할지라도요 <br />
저는 현대가 장사 잘한 결과라고 봅니다 <br />
그리고 요즘 젊은남성들을 중심으로 드라이빙능력 코너링등에 관심을 가지니<br />
최근 나오는 현대차들은 하체가 많이 탄탄해지지 않았나 싶네요<br />
점점 그런방향으로 발전할꺼라 봅니다

다른것은 모르겠고 말리부 보험료는 대박 싸더군요.<br />
보험기간 6개월 남았는데 중고 마티즈 보다 5만원 더냈습니다.

아베오가 미국 안전도 테스트에서 1등을 했었는데요...그게 머 우리나라 판매량하고는 관계가 없었구요...<br />
1달에 200대가 안팔리거든요...<br />
아베오 다음에 안팔리는 차가 5대 팔리는 카마로에요...^^;;<br />

본문 쓰신분처럼 감성 핸들링 좋아하시는 분도 있는 반면 전 GM의 굼뜬 리스폰스가 적응 안되더라구요. 서로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니 결국 선택은 소비자 마음이죠. 현기의 마력이나 GM의 핸들링이나 어짜피 일반 유저들이 그 차이를 체감하기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