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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수입vs병행수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15 15:03:39
추천수 0
조회수   2,510

제목

정식수입vs병행수입

글쓴이

김상현 [가입일자 : 2005-04-26]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ok_watch/20112385577

병행제품 병행제품이란 병행수입하여 들여온 제품입니다.

병행수입이란 용어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병행수입 (그레이 임포트, gray import)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 수입업자가 국내로 수입해오는것



정부는 수입 공산품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1995년 11월부터 일부 예외규정을 두고 병행수입을 허용했다.



병행수입에 대해 예를 '세이코시계'로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누군가가 세이코시계를 팔고 싶다고 할때, 일본의 세이코 본사에

'내가 한국에서 세이코 시계를 팔고 싶으니 시계를 공급해 달라’고 합니다.

일본의 세이코는 그 사람(이하 'A사')의 자금사정, 유통능력등을 검토한 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기간과 계약기간동안의 수입공급량등을 정합니다.







한국에는 'A사’에만 공급하고 'A사’는 한국에서만 판매해야하고,

다른나라로는 다시 수출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이로써 'A사’는 한국에서 세이코시계 판매권을 가지고 유통을 합니다.

백화점이나 매장에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때, 백화점이나 매장에 판매되는 소비자 가격등은 'A사’가 결정합니다.

일부 수입브랜드가 터무니없이 비싼이유가

바로 독점적 수입업체가 가격결정권이 있기 때문에

얼마에 수입해서 얼마에 팔던 그것은 수입자 권한입니다.



'A사'가 수입한 세이코시계가 시장에서 인기가 높고, 판매가 잘되니,

'B사’도 세이코 시계를 수입해서 판매하고 싶지만,

'A사’가 먼저 세이코와 계약을 하고 판매하고 있어,

'B사’는 세이코로부터 직접 물품을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A사’가 세이코와 계약후, 국내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듯

중국, 미국, 프랑스등 나라에도 'A사’같이 독점계약을 한 업체가 있을 것입니다.







※ 'B사’는 다른나라의 독점계약업체에게 세이코시계를 공급해 달라고 할것입니다.

다른나라 공급업체는 자신의 이해타산과 맞으면 세이코시계를 ‘B사’에 판매할것입니다.

'B사’는 이것을 수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등에서 판매합니다.

이러한 제품이 병행수입제품입니다.

다른나라에서 판매될 제품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것입니다.

★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유통경로를 한단계 더 거칠 뿐 동일한 제품입니다.







정리

그동안 'A사’는 세이코로부터 한개에 10만원에 수입해 20만원에 판매하여 괜찮은 이익이 생겼습니다.

독점판매이기 때문에 백화점 및 매장에 우월한 입장에서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B사’는 한단계이상 유통경로를 더 거쳐 13만원에 수입한후, 15만원에 판매합니다.

독점판매권은 없지만, 똑같은 상품입니다.

이익이 적더라도 가격경쟁력이 'A사'보다 좋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A사'입장에서는 'B사'가 자신의 이익을 해치므로

여러모로 수입을 막을 방법을 모색해 보지만,

법적으로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수입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독점판매자의 가격횡포를 막기위해 병행수입을 제한할 이유가 없고,

소비자는 같은 제품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은점도 있습니다.

병행수입을 영문을 보면 gray import, 즉 회색수입이란 말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정체를 알수 없다는 것이죠.

'B사’가 중국에서 수입한다는 사실을 안다면,'A사’는 세이코 본사에 연락해

중국독점판매자가 한국 ‘B사’에 판매한다고 통보할 것입니다.

그것을 알면 세이코본사는 중국업체에게 독점 라이센스를 파기하겠죠.

그러므로 ‘B사’는 자신이 어디서 수입했는지 절대로 밝힐 수 없죠.

알려지면 다시는 수입할 수 없고, 자신이 수입한 업체도 본사에게 곤란한 입장이 될테니까요.

이 정도 설명이면 이해를 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병행=짝퉁 으로 잘못 이해하시는분들도 계셔서.

링크한 블러그 가서 보심 그림까지 나와 있어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종남 2012-02-15 15:07:20
답글

그럼 A/S 문제는 어떤가요??<br />
<br />
병행도 똑같은 A/S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류철운 2012-02-15 15:11:34
답글

AS는...병행수입업자의 능력, 의지 문제입니다.<br />
<br />
정식수입 업체보다는 아무래도 AS망이나 인력, 지숙여부가 취약하겠죠. <br />
대부분 병행수입은 정식수입보다 가격이 메리트 죠. AS보다는...<br />

김상현 2012-02-15 15:16:05
답글

'b'사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품을<br />
당연히 'a'사에서 as 해줘야 할 의무는 없죠. <br />
<br />
물론,a사도 자기 판매품에 대해 as에 대해서는 옵션을 붙이는 추세입니다. <br />
지금은 국내 생산품 제조사들도 as 비용 청구하는 추세입니다. <br />
<br />
'b'사의 경우 as 안해주는 조건으로 좀더 저렴하게 가격 제시했을테구요. <br />
별도로 b사가 as 팀을 돌리지 않는한 저렴한 가

권윤길 2012-02-15 15:21:07
답글

AS는 본사의 워런티 정책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워런티를 딜러쉽 업체에게 일임해서 그 딜러가 유통시킨 것 외에는 일체 유무상 AS가 없는 경우도 있고, 그레이 임포트된 물건이라도 월드 워런티를 적용해서 공식 딜러쉽을 가진 딜러가 AS(유상만, 혹은 무상도..)를 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고요. 바이어 입김이 강한 물건은 딜러 꼴리는대로 하지만, 샐러 입김이 더 강한 물건은 최소한 유상 AS 정도의 월드 워런티는 적용 받더라고요.

박충식 2012-02-15 15:35:05
답글

이어폰 같은 경우는 병행수입이라고 하고 짝퉁을 파는 사례가 제법 있어서요..특히 젠하이저 제품들....<br />
병행수입이 짝퉁은 아니지만 일부 품목에서는 짝퉁의 위험이 존재하지요...

김상현 2012-02-15 15:45:06
답글

박충식/그거야 'a'사가 판매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br />
정식제품을 수입하면서,사이드로 짝퉁을 섞어서 들여오거나,국내에서 만든 경우도 종종 발생했으니까요.<br />
그게 브랜드 본사에서 볼때 수량이 미미하면 알고도 눈감고 넘어가기도 합니다만,그 수량이 장난 아니다 싶음 제재를 하기도 하죠.<br />
또한,같은 공장에서 만들어도 공장 자체에서 회사 모르게 빼돌려서 판매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br />

y0810h@unitel.co.kr 2012-02-15 18:48:14
답글

병행수입품도 제대로만 사면 좋겠죠..그러나 짝퉁 업자들 거의 다 병행수입이라고 우깁니다<br />
그리고 a/s 받기 정말 힘듭니다 a/s받는다 하더라도 한달 심지어는 몇달 걸리는 수도 있습니다 모았다가 본사로 보내고 다시 오는 시간이 만만치 않아요

김상현 2012-02-15 20:09:07
답글

김기승/병행 사면서 as 기대하지 마세요.<br />
그냥 병행수입품 수입할때 조금이라도 단품으로 싼 조건으로 팔기 위해서 구해다 파는걸로 보심 됩니다.<br />
<br />
본사 보내서 다시 돌아온다는거?<br />
거의 거짓말입니다.<br />
부속 구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게 대부분이라고 보심 되구요<br />
정식 수입품도 지금은 거의 as 힘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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