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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음악들 들으세요 뭘들어야하나 고민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15 10:53:37
추천수 0
조회수   1,039

제목

어떤음악들 들으세요 뭘들어야하나 고민입니다

글쓴이

이창석 [가입일자 : 2007-08-31]
내용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여기 부산에는 어제 오늘 비가 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일 때문에 주로 퇴근후 밤에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게다가 24평짜리 작은 아파트이구요 가끔 조용할땐 윗집 아저씨의 코고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은지는 6년되었고 메이커는 있는 아파트인데도 말이지요 ...

최근 여러번의 바꿈질을 거쳐 어느정도 장비는 자리를 잡았는데 듣는 음악은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께 질문도 드리고 의견도 듣고자 조용히 써봅니다ㅠ

사실 제가 음악이라는 취미를 가진지가 별로 오래지 않습니다 대략 6년전쯤 군대를 가면서 시간적 여유가 좀 있다보니 여러 취미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음악을 듣기시작 한것 같습니다..(간부로 다녀왔습니다ㅠ) 처음엔 주로 대편성 클래식음악이었습니다 무슨 삘인지 아무런 지식도 없고 관심도 없던 분야인데 귀가 트였는지 대편성이 너무 좋더군요 지금도 제일좋아하는 음악가를 뽑으라면 상위로 뽑는 라흐마니노프를 그땐 너무 좋아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고전음악가중에서는 나름 대중적인 작곡가(연주가)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여러 피아노곡들 특히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은 음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저에게 소위 '소녀시대' 같은 대중가요 못지않은 음악적 쾌락을 주었었습니다

이후로 여러 작곡가들과 유명한 연주자들의 음악도 즐기게 되고 음악회도 심심찬게 다니고 참 좋은 음악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제대를 하고 본격적인 제 일을 하고 결혼도 하면서 그런 '음악 즐기기'가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 그런것에 반대 급부가 아마 장비 바꿈질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은 정말 수도 없이 바꿈질을 해댓습니다 덕분에 좋은 소리 내어주는 장비를 같추기는 했지만 음악을 제대로 즐기는 '쾌락'은 그다지 주지 못하네요

회원님들께 어떤음악들을 들으시는지 레파토리들이 궁금합니다 요즘 저는 위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대편성은 사실 듣고싶어도 어려운상태이고 여차여차 소편성을 주로 듣고 있습니다 첼로곡이나 소규모 현악곡들 그리고 부드럽게 저음을 깔아주는 팝송이나 오디오파일 음악들이 최근 주요 레파토리네요

회원님들은 어떤음악 들으세요 궁금합니다 들어볼만한 음반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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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2-02-15 10:59:51
답글

같은 부산이네요.~<br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일단 재즈도 들어 보세요.<br />
특히 여성 보칼....웅산..말러...나윤선등 국내파부터....<br />
해외파 노라존슨...야신타.파트리샤 바버?등등..<br />
그리고 여러 연주들...<br />
조용하면서 차분해지는 느낌..그리고 자유로움입니다.

박상욱 2012-02-15 11:02:45
답글

장르의벽을 허물면 세상에 너무 많은<br />
보석같은 음악들이 보일겁니다~<br />

박상욱 2012-02-15 11:07:03
답글

저같은 경우 클래식에서 째즈 팝 락메틀 가요<br />
뉴에이지 등 모두 듣거든요..<br />
가요는 예전 음반들LP로 듣는데 그 맛이<br />
일품입니다~<br />
턴테이블이 예전 가요 듣는데 일조한<br />
경우이지요~<br />
여튼 전 아무리 음반 많이 모으고 해도<br />
평생 못듣고 갈 음악들이 안타까울뿐이네요^^

김학순 2012-02-15 11:09:50
답글

그냥 끌리시는대로......팝음악은, 엘튼존이나 elo,제리레퍼티 추천합니다....

이종근 2012-02-15 11:13:33
답글

우선은 라디오를 들으심이..^^<br />
그러다가 귓가에 남는 음악이 있으면 그걸 파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진구 2012-02-15 11:43:36
답글

음반도 오디오처럼 어느순간 미친듯이 수집할때가 있죠..지나고나면 자꾸 듣는것만 듣게됩니다<br />
그래서 한달에 1-2장 정도만 구입하는것도 음악에 몰두할수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br />
한번 스치듯이 들으면 아무래도 깊이 몰두하기 힘들죠

이창석 2012-02-15 11:53:35
답글

답변들 감사합니다 재즈와 뉴에이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라디오도 매력적이네요

김성건 2012-02-15 11:54:34
답글

같은 부산이네요.~(2)<br />
쟈끄 루시에..안들어보셨으면 추천드립니다.<br />
진득한 여성째즈보컬도 취향에 맞으시면 한동안은 빠지실텐데요...^^

김태훈 2012-02-15 12:11:47
답글

들었을 때 마음이 더 부드러워지고 커지는 음악을 추구합니다.

이재규 2012-02-15 12:39:53
답글

월드포크뮤직이나 바로크시대의 소편성곡들 추천해봅니다.

wsyj0047@yahoo.co.kr 2012-02-15 12:45:10
답글

입문 과정이 저와 비슷 하군요. 전 30여년전에 베토벤 운명 교향곡으로 입문했지요. 멋모르고 웅장하게 나<br />
<br />
오는게 넘 좋았고. 당시에는 하이엔드가 뭔지도모르고 별표전축에서 롯데매니아까지 국산기기를 두류 섭렵<br />
<br />
했지요. 사실 그때가 행복 했네요. 점점 소리에 관심이 가고 하이엔드에 관심을 가지면서 음악은 뒷전이고<br />
<br />
세운상가를 전전하며 고행의길이,,,, 소리를 알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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