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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를 안 돌보는 애엄마가 있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15 00:56:29
추천수 4
조회수   1,118

제목

애기를 안 돌보는 애엄마가 있네요

글쓴이

음관우 [가입일자 : 2002-11-24]
내용
친척중에 한 명인데, (6촌 누나입니다)



늦게 결혼했는데 애기가 아들로 많이 예뻐요.

올해 이제 6살 되었는데 똑똑하고 착하고 그런데,

글쎼 애 엄마가 애를 이상하게 다루네요.



신경질적이고, 짜증잘 내고 애에게 밥도 잘 안먹이고, 많이 귀찮아하고

늦게 결혼했지만 애가 예쁜데 왜 저럴까?

남편이 뭔 속 썩이는 것도 아닌데...

매번 신경질 적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놀라운게,

애기가 울 집에 놀라와서는 자기 집에 안 돌아갈려고 하는 겁니다. (자주 놀러오는데 그떄마다 ...)

애도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게 자기 엄마랑 비슷하게 짜증을 잘냅니다.

5살 초 때만해도 안 그랬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요즘에는 애기가 자해를 하네요.

자기 머리를 장난감 2개를 가지고 막 계속 쥐어박아요. 끊임없이 ...



지난번에도 그래서 많이 혼내 줬는데 (물론 어른들이 놀란 마음에 그러지 말라고 하는 의미였지요)

오늘 보니 또 그러네요.

이러는게 애기가 지 엄마가 아빠에게 신경질내고 싸우면 이러는 것 같더라구요.

무슨 스트레스성 같은데 말이지요.



이거 애기도 문제고 엄마도 문제인데,

이정도면 엄마 무슨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디 수용해서 치료를 해주는 곳이 없을까요?

참 이런 생각도 해보네요



작년에 우울증 검사를 해보니 우울증 진단도 나왔다 합니다.



제 생각엔 이 정도면 심각한 거 같은데,

애 엄마를 상담 치료하는 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작년에 둔산동 근처 정신과에서 상담해봤다는데 (대전에서 삽니다)

별로 신뢰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괜찮은 병원 추천 부탁드리고,

입원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대전근교의 요양 치료할 수 있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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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길 2012-02-15 04:38:46
답글

치료를 말하긴 조금 그렇고, 가정 상담부터 받아보셔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br />
<br />
남의 가정사에 드러난것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아이 엄마(부모?)가 저렇게 변하고 <br />
그 영향으로 아이가 변했을 수도 있지만, 아이에게 (선천적인) 문제가 있고 점점 또래들에 비해서 <br />
발달이 지연되어 능력의 차이를 보이는 아이로 인해 부모가 학대하듯이 변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br />
우리나라 정서상 애한

김학순 2012-02-15 09:20:57
답글

심각하군요.....애엄마가, 아이와함께 이상한행동을 할수도 있습니다.....아이아빠가 어떤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최경호 2012-02-15 09:30:23
답글

제 누이가 그랬습니다.<br />
병원에서 상담받아보니, 상태가 지속되면 자식들에게 영향이 간다고 하더군요,,,<br />
2달 입원 하고, 퇴원후 꾸준히 약물 복용하니,,<br />
완전 딴사람이 되더군요,,그 정상이던 때로 말이죠,,,,<br />
병원을 가는순간 반은 치료가 된겁니다. 나머지 반은 꾸준히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것이구요,,,

김장규 2012-02-15 09:43:06
답글

6촌이면.... 많이 조심스러워야겠네요........ 가족이면 막 뭐라고라도 할텐데요.......<br />
<br />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

최원섭 2012-02-15 10:20:38
답글

6촌인데 조카가 왕래할정도면 가까우신 편이시군요...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해 보이내요...자신도 모르는 질병에 걸려있으면 짜증을 본인도 모르게 내게되죠...원인을 찾아야 될겁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절대로 자기자식한태 그러지는 않죠....꼭 전문가 또는 병원등에 가서 치료 받으실수 있도록 해주세요...아이가 짠하내요..ㅠ.ㅠ<br />

1122353@hanmail.net 2012-02-15 10:42:09
답글

요샌 그런분들이 많더군요...<br />
아이가 운다고 짜증나서 냅두고 =_=;;<br />
병원가서 상담하고 치료받는게 나을겁니다.<br />
그게 병인지, 애정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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