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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느끼셨음 그나마 빠른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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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7, 8은 평생 힘으로만 쳐서 제대로 된 스윙 못해보고 그만두던가, 그렇게 치다가 생을 마감.... - _-;

힘 빼는데 3년이라고 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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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삼년째에 돌입하고 있다는.....

알면서도 막상 옆에서 동반자가 보고 있으면 가오가 있지 하면서 힘대로 때리기 일수입니다ㅣ. --;;

전 골프 못하지만 항상 골프 하시는분 들 애기보면 즐기시지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오디오도 너무 기계에 몰두 하듯이 너무 자세나 뭐 이런거에 몰두 하시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좀 못치면 어떻습니까 그냥 즐기면...

ㄴ 그런게 즐기는 거예요. ^^ (안 그런 사람도 일부 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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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는 정확한 자세를 만들어야 호율적으로 퍼포먼스를 나오게 할 수 있고 따라서 잘 할 수 있는게 당연한거죠. 자세란 게 뭡니까? 선조들이 몇백년동안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를 연구해놓은게 자세잖아요? 그대로 하는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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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포츠의 성취감은 그런 걸 만들어 나가는데서 비롯되는 거죠.<br />

나이들어 시작한 운동, 특히 골프같은 운동은 한계가 있습니다.<br />
그냥 즐겁게 즐기시는게 제일 좋죠.

백스윙만 힘빼도 꽤나 잘 맞습니다.<br />
힘빼고 백스윙 천천히 하면, 헤드의 무게를 느낄수가 있죠<br />
일단 헤드 무게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장타가 나올 여건이 되는겁니다.<br />
너무 힘만빼다보면 어깨턴이 안될수도 있으니, 이것도 유의하셔야하구요.<br />
이럴경우에는 슬라이스가 ..<br />
아.. 이거 참 끝이 없네요..^^

자세를 만들지 않고 맘대로 하면, 같이 시작한 남들 공 쭉쭉 날아갈때 혼자 OB 내고 산으로 공찾으러 다니고, 늦게 시작한 애들 90을 깨네 마네 할때 혼자 언제 두자리 쳐보나 하고 있게 됩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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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 즐기지 못하게 돼요.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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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같은 수준이 되자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것은 배우고, 계속 체크하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단 얘기예요...

호석님한테 배우면 잘 가르쳐주실듯, <br />
와싸다엔 고수들은 많은데 뵙기가 힘드네요.

ㄴ 알바트로스에서 시즌 한창일때는 한달에 두세번은 같이 라운딩 하니까요... 그리로 오세요. ^^ 제가 잘은 못쳐도 보는 눈만 좀 돼서 왜 안맞는지는 봐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힘빼는데 3년인데....빨리 터득 하셌네요.

아마츄어는 히터보다 스윙어가 되시는게 좋습니다. 매일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고, 한 번 부상당한 후 스코어가 회복되지 않으면 짜증나서 골프 은퇴(?)의 길로 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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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좋아지려면 백스윙, 히팅, 팔로우 단계에서 자기만의 점검 포인트를 갖고 계셔야 합니다. 어드레스, 손목의 각도, 백스윙 탑의 위치 등 스윙의 시작 단계에서 자기만의 포인트를 짚어서 찾으셔야 합니다.<br />

ㄴ 오른쪽 위 클럽 - 알바트로스 로 가입하시고 같이 가세요. ^^

그리고, 어드레스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br />
스윙은 타이거우즈처럼 할 수 없어도, 어드레스는 누구든지 타이거우즈만큼 잘 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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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가 나쁜 골퍼는 골프에 성의가 없어 보여서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가입했는데, 함께 라운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반호석님은 아이콘만 봐도 엄청난 장타일 것 같습니다. 스키를 하시니 하체도 좋으실테구요.^^

ㄴ 그렇게 오해들을 하세요. - _-;;;;;

아마추어가 스윙어가 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br />
어려서 배운 사람들은 유연성이 되니 부드러운 스윙으로도 볼을 멀리 보낼 수 있지만 중년이 되어 배운 사람들은 몸이 굳어 암만 용을 써도 부드럽게 되기가 어렵습니다.<br />
결국 힘으로 치게되고 요령이 쌓여 그게 몸에 굳게 되죠.

자세 잡다가 때려친...ㅠㅠ

시작한지 한달 1주째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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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의 이야기는 무조건 힘빼고 치라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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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뻥치고 있는 아줌마 옆에서 툭툭치고 있답니다. 쩝....<br />

다만 제가 왼손잡이라 힘조절은 유리한듯 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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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아시면 되요 일단 힘으로 치게되면 상체가 먼저 덤벼서 궤도가 아웃인이 되기 쉽지요<br />
야구스윙처럼 하시면되는데,, 간단합니다~

힘 빼는데 3년, 다시 힘 주는데 3년입니다. 힘 뺄 곳과 힘 줄 곳이 따로 있다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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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는거죠. 욕심을 버리면 힘이 빠지고 다 잘되죠.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힘을 주고 ..그립도 좀 강하게 잡고..임팩트를 느끼는 스윙을 하셔야 합니다. 초보때 너무 부드러운 스윙에 몰두 하더보면...팔로만 치는 스윙이 되기 쉽습니다. 드라이버 200 넘기기 어렵죠. 스윙은 구력이 생기면서 다듬어 지는데...거리 늘리기는 쉽지않습니다. 80대에서 좌절하는 골퍼들의 한계입니다. 입문 하시거나..100타를 넘나드는 40대 이하의 골퍼들은 일단 거리를 내시가 바랍니다. 첨언 드리면 독학은 어

전 6개월만에 깨달았습니다<br />
담 걸리고 손목 엘보에..여기저기 쑤시고....

전 1년 정도 빠지지않고 프로에게 배웠으나 중간에 인도어에가서 배운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거리에 급급하다보니 영 폼이 엉망이 되어서 지금은 실내에서 똑딱이 3주차 다시들어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비거리가 멀리나가냐고 프로에게 물어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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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치세요'가 답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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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치면 조금나가고 세게치면 멀리나갑니다 ㅋㅋ

상체의 힘으로만 치면 문제가, 잘 맞으면 7번 아이언으로 150m까지도 날아가는데(스크린이긴 하지만...), 일관성이 꽝입니다. 안 맞으면 100m를 넘길락 말락 하고 방향도 들쭉날쭉 해서 도저히 감이 안 오던데, 허리의 회전과 몸통의 회전으로 치는 느낌이 생기기 시작하면 일관성에서 큰 향상이 있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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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이런 일관성이 어느 정도 생기기 시작하고 나서 허리의 회전 속도를 빠르게 하며 타이밍을 잡아나가면 된

본문이 참 쉬운글인데 실제 행하기는 x라 어렵다는거..ㅋㅋㅋ

다 아는 이야긴데 문제는 몸이 안따른다는 거죠.... ㅜ.ㅜ 머리속에서는 '힘배고 부드럽게 스윙해'라고 입력되어 있는데, 몸은 뻣뻣하게 굳어서 피노키오 스윙을 반복하고 있으니....

ㄴㄴ 용갑님, 알바트로스 연말 모임도 말씀만 하시구(파토내고) 칫. 조만간 연습장이든 스크린이든 술자리건 뭐 좀 해봐봐요...

힘빼라는 얘기는 살살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br />
그리고 세게 치라는 얘기는 힘을 써서 치라는 얘기가 아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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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리플 중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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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거리를 내고 세게 치는 연습을 해라 도 맞는 말이고,<br />
초보때 힘으로 치려 하면 안된다도 맞는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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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쓰지 말라면서 세게 치라니 이게 도대체 뭔말인지 졸라 빡치죠. 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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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글로 골프를 배우면 안 되고 확실하게 레슨을 잘 받아야겠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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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배우기 전에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봤었는데, 거기 적힌 글들의 내용이 이런 거구나라고 몸이 느끼는 건 또 완전히 다른 차원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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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고 쳐라라든가 힘주고 쳐라라든가 이런 말의 의미는 종잡을 수 없으니, 몸으로 잘 배우는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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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거의 매일 1시간씩 연습장에서

알바트로스 가입은 했는데, 백자리 근처 갈때까진 얼씬도 못할 것 같습니다. ㅜ.ㅜ

ㄴㄴ 역시 요점을 잘 파악하십니다. 여러 사람들 보면 운동도 머리가 좋아야 잘 해요. ^^;;; 잘 하실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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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백개 넘게 맨날 치는 박모 님도 잘 같이 다니니까 부담없이 놀러오세요. ㅋㅋㅋㅋㅋㅋ

ㄴ 백개 넘는것만 문제가 아니라, 몇개나 넘냐가 문제죠. 얼마전에 직장 동호회에서 주최한 대회 겁대가리 없이 따라갔다가 상 받고 좌절했습니다. ㅜ.ㅜ OB상.... ㄷㄷㄷㄷㄷㄷㄷ

근데, 가볍게 휘두르면서 스윙스피드를 늘릴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한건가요?

ㄴ 그럼요 그런데 그게 골프기술의 반은 넘지 싶어요... ㅋ<br />
쉬운 예로 국내 LPGA 여자 선수들 드라이버 치는거 보면 힘아리 없게 치는거 싶은데, 평균 비거리는 남자 아마추어 애버리지 골퍼보다 깁니다. ^^

ㄴ 연습장에서 보면 여자분들 중에서 부드럽게 스윙하는데 저보다 훨씬 거리가 많이 나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몇달전에 제 오른쪽 옆에서 연습하시는 여자분은 아이언이 제 드라이버보다 더 나가는 것 같더라는... ㄷㄷㄷ

간단한 개념적인 조언이긴 한데, 다 아는 내용입니다. 아니 대부분 한번 이상 들었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상태라고 해야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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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마추어가 스윙스피드가 안나오는 스윙을 하는 것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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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을 중심으로 골프채가 회전한다는 턴테이블-톤암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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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는 몸의 축과 그리고 손목의 축, 두개의 축을 가진 이중진자운동입니다. 손목이 피벗이

반호석님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2번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2번이 안되면서 거리만 늘리려고 하니 자꾸 몸이 과다하게 돌아가게 되고, 하체의 중심이 무너지더군요. 종종 스윙후에 몸 중심이 앞으로 쏠리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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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장동료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던데, 그 직장동료 말로는 2번이 제대로 되기까지는 한참 걸린다더군요. 감사합니다. 반호석님. 연습할때 염두에 두고 연습해봐야겠습니다.

아...<br />
골프 치구 싶다...<br />
언제 봄이 오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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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님 용갑님 반갑습니다. 빨리 필드에서 다시 뵙는 날이 오길...

혹시 가능하시면 외국 코치들의 팁이 담긴 레슨 동영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br />
쉽게 말하는 듯하지만 우리 몸의 기본 구조에 맞는 뒤틀림과 풀림의 과정에서 척추가 주체요 팔과 다리는 곁가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내용이 보일 것입니다. 겨드랑이 조이시고 상체 다운 스윙 스타트 지점(우측 팔꿈치가 허리에 닿기 시작하지요?)부터 리드해야 할 부분은 왼쪽 팔꿈치(지면을 향하지요?)입니다. 이때 하체는 팔꿈치의 리딩을 이끄는 힘이므로

즐골 합시다^^ 용상님의 골프에대한 애정으로봐선... 올해말 쯤이면..위에써신 궁금증 들이 몸으로 체득되어 있을것 같아요......